미소라는 사랑의 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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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는 사랑의 꽃향기
한빛/ 윤 덕 명
웃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인간이라고 벨그송은 말했습니다.
모나리자의 미소가 아닐지라도 사람의 얼굴에서 베어나오는 웃음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의 삶에 있어 웃음이란 하늘의 별과 같아서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별빛 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별이 초롱초롱 빛나는 밤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은 별빛에다 사랑의 포커스를
맞추기도 합니다. 웃음은 또한 봄비와도 같습니다. 봄비가 오지 않으면
새싹이나 꽃들이 피어날 수가 없습니다.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인생,
상상만 하여도 숨이 막힐 것입니다. 인생은 벌써 황량한
사막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감미로운 웃음으로 인생의 초목들은 무성하게 자라게 되고 그 웃음꽃의
향기서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사랑을 따라서 벌 나비가 춤을 추고 감미로운
꿀을 만듭니다. 미소라고 하는 삶의 청량제는 억지로 지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기쁘고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인 것입니다.
한 번 화 내면 한 번 늙어지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는 일노일노,
일소일소라는 말이 실감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화난 얼굴은 일거러진
모습이지만 웃는 얼굴은 보름달처럼 환한 꽃송이와도 같기에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도 행복해 집니다.
향기로운 꽃향기가 진동하는 곳엔 온갖 벌과 나비가 날아와서는 분주히 꿀을
채취하기 위하여 움직입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집안에서는 불행이라는 악취가
풍길 수가 없습니다.웃음꽃이라는 향기에서는 행복의 열매가 맺힙니다.
그래서 고래로 전해오는 말 소문만복래라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만고불면의
진리입니다. 웃는 대문으로 복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이것은 화내는 집으로는
화가 들어온다는 말입니다.우거지 모습은 바라볼 수록 가슴이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만면에 미소를 머금은 그 모습은 보면 볼 수록 더 보고 싶은 것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독하는 청량제이며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웃음은 인생의 보약과도 같은 것이고 분노는 인생의 독약입니다.
웃을 수 있는 일이 있어야 웃지 어떻게 웃습니까? 이렇게 반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입니다.무에서 유를 만드는 자신만의
노우하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이것을 우리는 개성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누구든지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할 뿐이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는 평생교육을 하고 수신수도를 합니다.
웃음이란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오아시스입니다.
땅도 마르면 칙칙 갈라집니다. 사람 사이도 감사할 줄 모르면 쉽게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주면 줄 수록 기쁘고 보람찬 것이 사랑의 기본적인
속성이듯이 감사도 하면 할 수록 쌓이는 것입니다.하면 할 수로 더 많이
더 깊히 쌓입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감사를 표시하면 더 큰 감사를 할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이런 면에서 감사도 하나의 습관입니다. 불교의 육파라빌 가운데 보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건없이 베푼다는 이 말은 아가페의 사랑과도 같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은 받음으로써 오는 것이라기 보다는 베품으로써
창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받는 것은 바위에도 기록하고 주는 것은 물위에다
기록함이 옳습니다.
나에게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베풀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가 있습니다.이것을 보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곱 가지의 보시가 있습니다.
첫째는 화안시라는 것인데 이것은 얼굴에 화색을 품고 정다운 얼굴로 상대를
접함으로써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둘째로 심시라는 것은 마음으로 베푸는 사랑입니다. 마음문을 활짝 열고
상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주고픈 마음이 있으면 언젠가는 베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침 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가듯이 말입니다.
셋째는 언시인데 이것은 말로써 베푸는 사랑입니다. 감사의 말,위로의 말,
격려의 말이 그것입니다.말 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는다고 합니다.
넷째는 안시입니다. 이것은 호의를 담은 눈길로 베푸는 사랑입니다.눈은 마음의
창문과도 같기 때문에 따뜻한 눈길은 상대를 배려하게 됩니다.
다섯째로 신시입니다. 이것은 몸을 통하여 헌신함으로써 베푸는 사랑을 말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도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서
행동으로 헌신 봉사하는 사랑을 말하늘 것입니다.
여섯째로 좌시라는 것이 있습니다.상대방에게 자리를 내어줌으로써 베푸는
사랑입니다.노약자를 위하여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라든가 아니며 후배를 위하여
자리를 물려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때를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 찰시라는 것이 있습니다.이것은 굳이 묻지 아니하여도 상대방을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사랑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가장 고귀한 목숨을 있게 해 주신 부모님이나 창조주께
감사하는 마음을 베풀면 사랑이 풍성해 지는 것입니다.
미소라는 화안시를 통해서 사랑을 베풀게 됨으로 행복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품은 미소가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삶의 윤활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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