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왜 아이를 잘 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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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람들은 여름의 불청객 모기를 귀찮은 존재로 느끼지만 다른 동물이 겪는 고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모기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을 가리지 않는다. 사람으로부터 빠는 피는 전체의 5% 정도에 불과하다.
소나 돼지가 모기에게 더 인기인 이유는 모기가 ‘피 사냥’에 나설 때 후각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각으로 판별하는 범위는 불과 1∼2m인 데 비해 동물 몸에서 발산되는 아미노산, 젖산 등의 냄새는 무려 15∼20m 밖 거리에서, 이산화탄소는 10∼15m 밖에서도 감지한다.
사람은 하루 250đ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지만, 소는 사람의 10배에 가까운 2000đ나 배출한다. 어린이가 어른보다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호흡량이 많아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인 여성도 호흡량이 많아 모기에 물릴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2배쯤 높다. 또 땀을 많이 흘리고 잘 씻지 않는 사람도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다.
모기는 암컷만 피를 빤다. 수컷은 식물 즙이나 이슬 따위로 고상하게 배를 채운다. 암컷도 평소 자신의 식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피를 찾지 않는다. 피는 암컷 모기의 뱃속에 든 수정란에게 제공되는 동물성 단백질 영양분일 뿐이다. 6개월을 사는 암모기는 50∼60차례에 걸쳐 피 사냥에 나선다.
〈세계일보, 과학기술부 제공〉 2004.07.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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