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개풀 뜯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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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저기서 개소리들이 많이 들립니다.
정치판은 정치판대로, 교육계는 교육계대로, 세상에서는 역시 막가 식으로
그리고 종교계에서는 그 나름대로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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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 대해서 일일이 다 열거하기란 지면상 어려움이 따르니
오늘은 "개가 풀 뜯는 소리"에 대해서 삼삼하게 이야기를 좀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으로 하찮은 것이나, 보잘 것 없는 것에 대해서 "개가 풀 뜯는 소리"라고 합니다.
오늘 여기서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도는 제가 여러 임들보다 아는 게 더 많다거나
더 잘나서도 아니며 글을 한 페이지 더 올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는 아는 체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것은 그렇고, 아닌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보통으로 하는 말 중에서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이러한 것처럼
조금은 왜곡되게 쓰여 지는 말들이 주변에서는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습관이거나 평소에 듣고 새기든 말들이니 무의식으로 그렇게 쓰여 지는 것일 겁니다.
본론은 “개가 풀 뜯는 소리”는 실제로 멍멍이가 풀을 뜯는 게 아니란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지요.
아니 개가 풀 뜯는다는 데 무슨 소리야라고 하시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의 견해이거나 실제로 개를 연상하시겠지만
통상적으로 “개”가 들어있는 것은 하찮은 것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길가에서 쓸모없이 늘려 있거나 볼품없는 것들을 그렇게 개라고 가리키지 않나요?
그런데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이나, 그런 말을 듣는 사람 모두가 “개”를
멍멍이로 생각하시는 게 대부분의 상식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모르시는 분을 상식이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오해마시고 화살을 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개가 도대체 뭐란 말이냐고 굳이 밝히자면
대부분이 개는 잡식성이니까 초식동물처럼 풀을 뜯지는 않을 것이란 상식에서
비롯되어진 것입니다.
아닌 것을 엉뚱하게 주장한다거나, 터무니없거나, 어처구니없거나,
황당한 소리를 하거나 그렇게 주장하는 것을 그렇게 말하는 경우이지요.
“개”는 갯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갯가는 개울로서 큰 강으로 흘러가는 동네 어귀의 냇가를 말하기도 하며
크지 않고 하찮게 작은 강을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개가 풀을 뜯는 소리”에서는
“개풀 뜯는 소리”가 맞는 말인 것이지요.
갯가에 흔하게 보이는 잡풀정도를 뜯는 것이니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거나,
대수롭지 않은 소리란 것을 그렇게 말하는 것이니
멍멍이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면 어떤 분들은 혹 “개뿔도 모르면서
우리를 가리키려고 하고 있어 고물장수 주제에“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아는 체 하기는” 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개뿔”이란 것도 실제 멍멍이는 뿔이 없다보니 그렇게 생각해서
보편적으로 멍멍이 뿔을 연상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개의 불알을 말하는 것이지만 불알이다 보니 그것을 억센 발음으로
“뿔”이라고 발음 하는 것입니다.
또는 “쥐뿔도 모르면서 나부대기는” 하실지 모르지만
그 “쥐뿔도” 쥐의 뿔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들 하지만
어릴 적에 많이 하던 놀이 쥐불놀이에서 그렇게 변해 왔던 것입니다.
“개풀 뜯는 소리”를 하시는 분이나
그런 소리를 들으시는 분 모두는 멍멍이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서 말을 하시거나
그렇게 알아들으시면 마음이 상하거나, 얼굴 붉힐 일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개뿔도 모르면서 개풀 뜯는 소리를 하고 물러 갑니데이”
개풀 속에서 개 없듯이
쥐뿔 속에도 쥐 없고요.
통일교 속에는 통일이 있나 없나를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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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존경하는 존형님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아니하는 세세한 관심과 열정에 감동-감격입니다.
억새풀인 으악새를 날개달린 새로 오인하거나, 우리 인간과 세포 조직이 가장 가까워 보신이 된다는 개와 '개풀 뜯는 소리'의 개는 다르다는 유식한 상식을 일깨워주셔서 감사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성서구절에 대하여, 지금은 사라진 아람어를 사용하던 예수님 당시의 언중들의 언어 습관을 연구하여 '바늘과 낙타'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지금 사용하는 언중들의 습관에 대하여 지나치게 원칙이나 근원을 따져서 시비를 가리고자함은 '개풀 뜯는 짓거리'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쉼터에서 '개가 풀 뜯는 소리'를 소개함은 단지 '웃고자 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하찮은 실없는 소리에 대해서까지 깊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의 말씀을 베풀어 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송아지 껌 씹는 소리'나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에도 혹시나 제가 모르는 깊은 사연과 근원이 있을까요?
요즈음 처럼 혼란기에? 감히 원리나 말씀을 가지고 서로 다른 논쟁을 한다면 머리 아플 얘기지만, 이른바 '개풀논쟁'은 부담은 없고 재미는 있어 '낙양의 紙價'가 아닌 18사랑방의 聲價를 한껏 높일 話頭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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