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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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촌 모임이 있었다.
천안에서 온 흥진 오빠의 이야기 이다. 흥진 오빠는 제일 큰 고모님의 아들로 천안
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64년을 살아온 전통적인 농군이다.
물론 건물을 가지고 올케 언니가 민물 매운탕 집을 경영 하여 식당에서 수입은 짭잘하다.
오빠가 농사를 지어서 식당에 모든 쌀과 야채를 대준다.
지난 가을 바닷가에 우리를 모두 데리고 가서 물고기 잡아서 재미 있게 해준다고 하더니 암말도 없었다
왜 바다 야그는 없어징겨~~ 하니 말도 마라~~농가에 도둑맞은 이야기 들어 보렴 하신다.
논에 물을 끌어 올리는 모터 펌프가 삼십 만원 하는데 그 모터를 10개나 도둑 맞았다고 한다
한대에 삼십 만원 이니 삼백만원을 도둑 맞은 셈이다.
누가 훔쳐 가서 안에 구리와 철을 분리 해서 구리 장사에게 혹은 고물 장사에게 팔아 넘기니
장물을 돈주고 구입한 사람들은 법적으로 죄가 없다고 하고 <모르고 산거래나?.>
모터를 잊어 버린 사람들 <오빠네 말고도 농가가 거의> 은 지서에 가서 맨날 잊어 버린 경위만 자술 하고
볼펜만 잡다가 집에 돌아 온댄다. 어느날 범인 들이 아산 경찰서에 잡혔는데 돈은 돌려 받을 길이 없고
도둑 들은 감옥에 들어 가서 시간을 땜하고 나오면 그만이 랜다.
결국 보상 받을 길도 없다. 큰 농기계 <트랙터 같은것>는 보험을 들어서 잊어버려도 보상을 받는데
이런 조그만 모터는 도난 당하면 그걸로 끝이랜다. 도둑이 잡혀도 돈 다 쓰고 없으면 그만이고....
차암~~나 옛날 하고 달라서 농시 짓기도 힘들댄다.< 도둑들 때문에>
모터 펌프의 경우 뿐만 아니고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한다,
논에 나락을 널어 놓고 볕에 말리는데 트럭을 같다 대놓고 호스로 벼를 빨아 들여 몽당 가져 가는 경우도 허다 하댄다.
그리고 밤중에 남의 논에 들어가서 트랙터로 추수를 한다
주인이 왜 우리 집 논에 들어 왔느냐고 하면 옆집 논 주인 이름을 대면서 아무개님이
바쁘다고 밤이라도 추수좀 부탁 한다고 해서 하는거라고....
이사람아 ~~이건 우리 논이고 그 사람 논은 이 옆의 것이여~~하면 아하`~논을 잘못 들어왔네
하면서 간다네여 기가 막히네요.제가 하는이야기 이해가 가나요?
그래서 가을 추수 걷이도 도둑 맞는 사람 들이 있고 ....
원~~농촌 이렇게 흉흉해서야 법을 만들어야혀~~~도둑넘들 사형법 ~~을 한다
살면서 사람 좋고 착하기로 칭찬이 마을에 자자한 오빠다.
효자고 헌신적인 그런 성품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속이 상하면 그런말을 할까?
우리나라 법이 너무 허술한겨`~~
그뿐만 아니고 어린 애들 성폭행 하는놈들도 죄다 사형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좀 겁나서 범죄가 줄어 든대나....
광명 소현 세자의 애기능 이라는 산속 오리 구이 집에서 옷 오리 탕을 먹고 오랫만에
사촌끼리의 정담이 오고 갔으나 천안 오빠의 도둑 맞은 이야기를 헤여지고서도
마음이 씁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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