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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소- 속리산과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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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리산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경계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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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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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58m. 소맥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도장산(道藏山 : 828m) 등이 있다. 북서쪽에 솟은 묘봉(874m)에서부터 남동방향으로 관음봉(985m)·문장대(1,033m)·입석대·비로봉·형제봉(803m) 등이 이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수정봉(水晶峰)·태봉(胎峰)이 천황봉과 연이어져 있다. 한국의 8경(八景) 가운데 하나이며, 소금강산·구봉산·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산세가 험하며 웅장하다. 기반암은 화강암·변성퇴적암이다.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낙동강 상류로 흘러들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금강과 한강의 상류로 흘러든다.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소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잣나무·전나무·버드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특히 산록에 우거진 조릿대(산죽) 숲이 장관이다. 기암고봉, 울창한 수림, 깊고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법주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가 1969년에 국민관광지로,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속리산국립공원). 1984년 충청북도 괴산군의 화양동도립공원이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총면적은 283.4㎢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보은속리산이라고도 하는데, 상주속리산 쪽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법주사와 같은 유서깊은 사찰이 없고 교통·숙박시설 등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상주시에 속하는 문장대는 공원 내 최고의 명소이며, 정상에는 50여 명이 앉을 수 있다. 법주사는 수정봉과 태봉의 산능이 닿는 곳에 있으며, 한국 거찰의 하나로서 법주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4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법주사쌍사자석등(法住寺雙獅子石燈 : 국보 제5호)·법주사팔상전(法住寺捌相殿 : 국보 제55호)·법주사석련지(法住寺石蓮池 : 국보 제64호)·법주사사천왕석등(法住寺四天王石燈 : 보물 제15호)·법주사마애여래의상(法住寺磨崖如來倚像 : 보물 제216호)과 동양 최대의 철근 콘크리트 입불상인 미륵불상 등이 있으며, 속리의 정이품송(正二品松 : 천연기념물 제103호)과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가 자라고 있다. 탈골암이 법주사 위쪽 높이 약 560m에 위치하며, 그밖에 복천암·중사자암·상환암 등 많은 절과 암자가 있다. 문장대를 제외한 봉우리들은 보은 쪽에 있고, 은폭동과 용유동계곡·쌍룡폭포·오송폭포·장각폭포·용화온천 등의 명소들은 상주 쪽에 있다.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화양동계곡은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과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으로 나뉜다. 화양천을 따라 경천벽·운영담·금사담·첨성대 등이 좌우로 산재해 있으며, 하얀 돌 위로 흐르는 맑은 물,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경을 이룬다. 선유동구곡에는 선유동문·경천벽·학소암·은선암 등이 있다.
유적지로는 보은군 쪽에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이, 상주 쪽에 견훤성이 있다. 법주사-세심정-복천암-중사자암-문장대-경업대-비로산장-세심정-법주사, 법주사-세심정-비로산장-상고암-천황봉-상환암-세심정-법주사, 고교리-7층석탑-천황봉-문장대-매표소-장암리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송이버섯·머루주 등이 유명하며, 매년 10월에는 속리축전이 열린다. 관광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식당·상가·사격장·양궁장 등 각종 위락·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서울·대전·보은에서 속리산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2] 법주사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 기슭에 있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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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이다.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 조사가 창건했으며,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776년(혜공왕 12)에 금산사를 창건한 진표(眞表)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 영심(永深) 등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그후 법주사는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고려 숙종이 1101년 그의 아우 대각국사를 위해 인왕경회(仁王經會)를 베풀었을 때 모인 승려의 수가 3만이었다고 하므로 당시 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 태조와 세조도 이곳에서 법회를 열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된 것을 1624년(인조 2)에 벽암(碧巖)이 중창한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1624년에 중건된 대웅전, 1605년에 재건된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인 팔상전, 1624년에 중창된 능인전(能仁殿)과 원통보전(圓通寶殿)이 있고 이밖에 일주문·금강문·천왕문·조사각·사리각, 선원(禪院)에 부속된 대향각·염화실·응향각이 있다. 또한 법주사의 중심법당이었으며 장육상(丈六像)을 안치했었다는 용화보전(龍華寶殿)은 그 터만 남아 있고, 이곳에 근대조각가인 김복진이 조성 도중 요절했다는 시멘트로 된 미륵불상이 1964년에 세워졌다. 1986년 이를 다시 헐고 1989년 초파일에 높이 33m의 청동미륵불상이 점안(點眼)되었다. 이밖에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石蓮池: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신법천문도병풍(新法天文圖屛風:보물 제848호)·괘불탱(보물 제1259호)과 지방지정문화재인 세존사리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호)·희견보살상(喜見菩薩像: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호)·석조(石槽: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0호)·벽암대사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자정국존비(慈淨國尊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괘불(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철확(鐵鑊: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3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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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태임님의 댓글

한번 갔다온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만
사무 총장님게서 소상이 적어주시어서 많은 도움이 됨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고 믿어 집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프로의 경우 2시간 반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보통인은 무리일 것입니다. 천천히 2시간 정도 등산하면 적절한 곳에 쉼터가 있고, 하산시 법주사를 들르면 되니, 6~7시에 속리산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계획이 어떨까 싶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사무총장님께서 예비 산행정보를 소상히 그려 주셔서
가 본 것 이상으로 실감이 나는 군요.

그 날 뵙겟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임원회 소식을 통해 공지해 올린 바와 같이 이번 총회는 여러 면에서 부담이 없는,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를 형제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소와 시기를 택했습니다. 그곳은 한반도 남쪽의 중심지 이기도해서 전국의 형제들이 공평하게! 시간을 할애하여 오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앙임원회에서 기념품으로 1인당 스틱 한자루 씩을 증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복장은 간편한 등산복으로 오시고, 지팡이는 준비하시지 않으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지회별로 소개하는 순서가 있으나, 시간 관계상 장기자랑을 모두 소화할 수 없음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2시 이전에 총회 식순을 마치고 '지회별로' 가볍게 산행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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