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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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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 받아 나선 몸

철없이 나선 몸

그저 섭리에 떠밀려

때로는 총총걸음으로

때로는 가다 서다를 하다 보니

그새 달려 갈길을

다 달렸다니....

못다 한 아쉬움이

텅빈 가슴을 휑하니 스치고 지나간다.

했다고 내세울

무슨 자랑거리가 있으랴마는

그저 천둥에 망아지 뛰듯

달려 온 길에

준비 된 하늘의 정예들이

바통 기다리며

손을 내밀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여기까지다.

여기까지가 우리의 몫 이었나보다.

서둘러 마무리를 지어야 할

순간이, 순간에 다가왔지 않은가.

찌꺼기와 앙금 들을 남기지 말고

일순간에 가셔 버리고

올 것이 온 것이라고

내가 나를 다두기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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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문정현님의 댓글

하나의 매듭을 짓는것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어제와 다른 내일을 차근히
만들어가는 작업이 필요한 때이지요.

선배님들의 알뜰하심이 지극하심이
하늘과 땅에 하나 되어서 만사형통하소서!~

이봉배선배님!~
자주 오셔요. 고맙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건강하게 최후의 순간까지 성업을 지켜오심에
영광과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고 하고 싶었던 일들도
적잖았을텐데........
목회는 소명의식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가정을
갖고 나서는 사모의 역활이 없으면 또한 어렵지요.

부부일심 일체 일화로 통일교회 선각자로서
목회일선에서 인생노정 귀한 순간들 다 채우신
영광은 공직자 목사님만의 몫입니다.

새로운 출발도 영광이요 감사한 매일로 맞이하소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옵니다. !!~

신동윤님의 댓글

나가는 사람이야 만세부르며 나간다지만
내보내는 사람들이 등미리를 하는 듯하여
뒷맛이 씁쓸 하외다
어쩌겠소 우리가 요것밖에 안된다는데
그저 알고도 모르는채
보고도 못본채
어쩌고 저쩌고는 아무데도 도움이 않된다고 하니
함구하고 살라하네요

안상선님의 댓글

지금도 믿음의 보고가 필효한가...진솔한 보고를 해야하는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것이 효자 이겠지요?...
실적도 자랑할것도 없으면서 나를 필효로 하는가싶어 노력했던 지난 세월이였습니다.
퇴임 하고나니 후회도 미련도 없이 얼마나 홀가분한지 살찔것 같습니다.
신목사님은 어떤 위치에서도 부족함없이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만나서 차라도 한잔 하면서...건강하십시요.

신동윤님의 댓글

안목사님 어떻게 잘지내십니까?
반갑습니다.
가족들은 다 잘들계시고요?
우리들이 어느새 여기까지 왔군요
생각납니까?
20대적 개나리봇짐 싸짊어지고
철없이 이끌리어 헤메이던 때가
아렴풋 하군요
요령필줄 모르는, 권모술수를 모르는
그저 천진, 순진, 순박, 소박, 진솔의
화신이 안상선 목사가 아니요


이태임님의 댓글

신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님이 40년 세월을 통해 작성해 놓은 성약사도행전은
후일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의 자녀들에 의해 더욱 빛이 날 것입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오늘 일기장은 페이지 60 날
다섯날 지나면 65 인가
그때가 때인가 헤아리지만
그날은 흰머리카락 다섯개 더 흩어지고
다리심 풀리어
밭두렁에 철푸데기 주저 앉고 싶을라
울 아버지 오늘이 때라고 귀뜸 하시니
마지막 손바닥 펴고
무지개 끝자락 잡아 보리라/

이판기님의 댓글

뒷 물이 미는 힘을 앞 물이 어찌 거억하리
그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을
그저
웃으며 밀려가는 멋을 부려보세나...

parksinja님의 댓글

못다 한 아쉬움이
텅빈 가슴을 휑하니 스치고 지나간다...
공감이 많은 글 입니다.
잘 계셨지요?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렇게 다시 뵈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이른바 하산과 관련한 소회의 일단들이 여기 저기 보여 공감하게 됩니다.
이순의 나이를 전후해서 정년의 한 매듭을 모두 겪고 있기에 거의 누구나 느끼게 되는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공직에 계셨던 분들은 아직도 현직에 계시는 참아버님을 생각하고서 하늘 섭리에 대한 염려로, 그리고 여의치 아니한 '현실'때문에 남다른 감회가 많으실 줄 믿습니다.

마음을 잘 다둑이셔서, 後生可畏의 기대와 보람을 느껴 보십시다!

kmryel님의 댓글

흐르는 세월 막을 수 없더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수많은 사연들을 지니고 많은일을 하셨겠지요 ?
이젠 일을 스스로 찾아서 모든분야에서 봉사도 하고,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도 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신동윤 형제님 정말로 반갑습니다.
그 동안 파란만장한 역정을 통해서 만감이 교차되리라
믿습니다.

잠시 이마에 송골송골 돋아난 땀을 닦으며 회고담으로
망중한을 가져 봅시다.

홈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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