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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사야가'를 시조로 하는 김해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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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물 명 : 문자영모도8폭병풍: 효(孝)
소 장 : 선문대학교박물관[명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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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沙也可) 영정

일본인 '사야가'를 시조로 하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김해김씨'라고 하면 모두가 가야의 김수로왕 후손인 것으로 생각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김수로왕과 다른 시조를 받들고 있는 또 하나의 김해김씨가 있다.

그들의 시조는 놀랍게도 한국사람이 아닌 왜장 사야가(沙也可)다.

사야가는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우선봉장으로 군졸 3,000명과 함께 동래성으로 상륙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군졸들을 거느리고 조선에 투항하여 "명분 없는 전쟁은 불가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곧장 조선군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하여 큰 공을 세우고, 이어서 병자호란과 이괄의 난에 공을 세워 ‘삼란공신’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선조(宣祖)는 그의 성인 모래(沙)에서 나오는 금(金)과 바다 건너 온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합쳐 김해(金海)를 본관으로 정해줬다. 왕이 내린 본관이라 해서 사성(賜姓) 김해김씨라고 부른다. 현재 전국에 17대까지 대략 2천 세대, 7천여 명의 후손이 있다. 주요 후손으로는 김치열 전 내무부 장관, 김재기 전 수원지검장이 있다.

풀리지 않는 의문은 왜 사야가(沙也可)가 동래성에 상륙하여 하루 만에 투항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알아보려고 일본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그곳에서도 사가야 열풍이 대단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거기에는 파병되어 오기 전 정탐 차 일차 조선에 와서 우리의 문물에 크게 감명을 받아 무모한 침략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수차 진언을 했다는 내용도 있다.

결정적 동기는 난리 가운데도 늙은 부모를 버리지 않고 지게에 지고 피난을 가는 백성들을 보고 감동을 받은 것이 조선에 투항을 결심케 했다는 것이다. 가정에서 효(孝)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요즈음 한국사회는 현대판 고려장이 판치고 있다. 효도관광이란 이름으로 노부모를 필리핀 태국, 멀리는 파리에까지 가 버리고 오는 불효자가 날로 늘어난다니 이게 나라가 망할 징조가 아니고 뭔가? 지게가 비행기로 업그레이드 된 현대판 고려장을 개탄한다.

사야가(沙也可)가 감동했던 장면, 진짜 효자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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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푸른빛님의 댓글

문정현님~~~
덕분에 한.일 문화 비교 공부를 잘 했습니다.
한,일 문화 비교 공부를 잘 해두면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겁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전 사전은 닭쫓던 지붕 쳐다보듯 살고 있구요.
순전히 귀동냥으로 부인식구에게 들은 그대로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 이름이 기묘해서 신기한게
아니라 버려서 오바스테야마가 되었다는 ...

푸른빛님의 댓글

姨捨山(オバステヤマ)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이모를 버린 산'이 됩니다.
이상해서 일본 사전을 찾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헤안지다이(平安時代, 951년) 나가노겐(長野縣)에서
어머니 대신 자기를 잘 키워준 늙은 이모를 하도 가난하여 굶어죽을 정도가 되자
달밤에 가무리끼야마(冠着山, 1,252m)에 갖다 버리고 왔다가
양심의 가책을 받고 그 이튿날 가서 이모를 모셔온 이야기.
이 전설적인 이야기는 일본의 많은 소설 등 문학작품에 등장하였음.
마치 고려장이야기가 여기저기 많이 이용되었듯이.........

문정현님의 댓글

교수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에도시대에 아모모리현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농경시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네요.
그래도 가슴 아픈 역사라서 기억에서 사라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 구설수에 올리지 않음-

姨捨山(オバステヤマ) ~ 00 버리는 산
霊山 ~ 신령한 사람들이 기도 받는곳으로 지금도 찾음
계룡산 같이 범상한 분들의 발길이 닿는곳.

푸른빛님의 댓글

일본판 고려장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눈물 날 이야기군요.
어렵지만 차제에 그 지명을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긴 댓글 감사 감솨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제가 일본 역사속에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대로 기억을 못합니다.

일본에도 옛날 하루 3끼를 걱정하는 빈곤의 시대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동네에서 가장 연장자 되는 사람을 날 잡아서
큰 잔치를 벌인다네요.
한 사람 때거리를 걱정하는 시대라 노인네는 많이 살았으니
젊은 세대와 손자 손녀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먼 산야를 향해서 간다네요.

잔치를 잘 마치고 지명을 잊어버렸는데....
산속에 속된말로 모셔다 드리고 눈물로 자손들이
돌아옵니다.
그렇게 살아있는 고래장을 지냈던 배고픈 역사가
있는 나라라는것 들었을때.

내리사랑이 뭔지!~
의식주 삶이 뭔지!~
이 나라 백성이 아뭏튼 끝내주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음을 직시했습니다.
.
.
세월이 지나서 세계앞에 선진국 경제대국이
된 이나라 !~
학교 시켜주면 알아서 팔 흔들고 살고 !~
부모자식간의 유대나 연대가 한국만큼 진하지
않는것도 역사속에 믿고 사는건 자신밖에 없음인가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준 일본식구에게 다시 지명을 물어야
겠습니다.

푸른빛님의 댓글

하늘편과 사탄편, 가인과 아벨, 선과 악의 최일선인 한국,
그래서 언제나 극과 극의 대결장인 한국이니
너무 그리 부정정으로만 생각지 마시게.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보다 많으니 역사는 앞으로 달려나갈 걸세.

고종우님의 댓글

"동방예의 지국" 이란 말이 영원세세토록 길이 빛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급변하는 세태라지만 좋지 않은 문화는 거절 해야 하는데
어디 안타까운게 한두가지라야 말이죠,

푸른빛님의 댓글

일본에서도 사야가 사당과 사적지를 찾아
관광 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답니다.
일본 식구들에게 많이 알려 주고 싶지요?
감사 합니다.

푸른빛님의 댓글

정권적, 국가적 차원이 아닌 민간, 개인 차원에서 보면
일본사람가운데 양심적이고 착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배울 것도 많구요...............
일본 며느리들 가운데 자랑할만한 효부들이 참 많지요?ㅎㅎㅎ

정해관님의 댓글

좋은 교훈의 상식을 얻어 갑니다. 가끔 우리와 일본 관계를 보면, '병주고 약 주는 격'이 되는 경우를 느낍니다.
진짜 효도는 재한 일본인 처(축복가정)들이 하고 있으니, 이를 워쩐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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