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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과 스승의날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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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승의 스승

한빛/ 윤 덕 명

잘난 사람보다도 된 사람이 되라고

한없는 푸념처럼 쏟아 놓은 말들이

한 톨의 낱알이 대지에 뿌려지면서

각 기 자양분 섭취하고 자랐습니다.

더러는 옥토에 떨어져 결실을 했고

때로는 길바닥서 새들의 모이 되어

자갈밭에 자라다 시들어 버리기도해

기쁨과 슬픔의 삶이기도 하였습니다.

독약과 보약, 분간해 주길 바랐었고

뇌물과 선물의 적정선도 구분하여서

그대들 가슴에 양심의 물줄기 따라

청정해역에 이르길 앙망하였습니다.

곧은길도 있고, 곡선과 비탈진 길과

험악한 빙벽이 가로막고 있을지라도

서로 맞잡고 가야할 사랑의 술래잡기

삶의 먹장구름 걷힐 날 올 것입니다.

다가오다가도 멀어져 간 숱한 무리들

내 마음 준 그대 향한 진리의 파편들

고이고이 가슴 깊은 곳에 묻어 두었다

해거름 땅거미 짙어오면 꺼내 보리다.

한 사람 한 사람 추억을 곱씹어 보면

내게 교훈 안겨준 그대들이 나의 스승

가르친다는 것이 배우는 것인 까닭에

그대가 내 진정한 스승의 스승입니다.

-2012 05 15 제31회 스승의 날에-

(심정문학카페에서 옮겨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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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성호갑님의 댓글

윤교수님 오랬만 입니다 언제나 귀한 마음에 양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쯤 만나 승공연합시절의 이야기 꽃을 피울까?
전화번호 부탁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인생비망록에 고이 간직하고 한약 달이듯이 두고두고
보고픈 귀한 메시지 이군요.

추억 속의 스승님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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