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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51주년 기념 총회 개회 기도문 / 송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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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기도문 / 송묘숙 수석부회장



존귀하신 하늘부모님!

사랑하옵신 천지인참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송구합니다.


오늘은 천일국 14년 천력 3월 23일, 양력 2026년 5월 9일의 참으로 뜻깊은 한 날이옵나이다.


이제 계절의 여왕이요 가정의 달인 이 5월에 '한국1800축복가정회' 축복 51주년 기념 총회를 천일국의 중앙청인 천원궁 다목적홀에서 허락하신 크신 은혜 감사드리옵나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참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매그놀리아, 목련화와 수선화가

가득한 천원궁을 찾아오니 한층 더 참부모님이 그립습니다.

 

되돌아 보니 어느덧 51년 전 장충체육관에서 영하 15도 맹추위 속에서 참부모님의 뜨거운 눈물의 축도를 받았던 저희들이 이제 70대 중반에서 80대 초반이 되었으니 오늘 이 총회 자리가 감개무량하옵나이다.


특별히 이번 총회는 1세, 2세, 3세. 3대권 1,200명에 가까운 대가족이 모였기에 저희들의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저희들의 가슴 속에는 감동과 환희가 넘치나이다.


다만 아쉽게도 50년 동안 적지않은 우리 형제 자매가 성화의 길을 갔고. 건강이 좋지못하여 오늘 이 자리를 그리워하면서도 참석치 못하는 형제자매들도 많사오니 굽어 살펴주시고 오늘의 총회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그리운 저희들의 만남이오니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축복해 주시옵소서!


끝으로 영원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요, 영생이신 천지인참부모님!

특별히 참어머님의 성수무강하심과 고난의 노정이 어서 속히 끝나고 천정궁으로의 조속환 환궁을 간절히 간절히 간구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의 이 아름다운 만남, 가정 총회의 시종을 맡아 인도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1800축복가정 1세, 2세, 3세. 3대권 모두의 정성을 모아 홀리한을 모신 축복가정 송묘숙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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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님의 댓글

明霞 명하의 축복가정들 잔칫날 


불새 이존형



ㅡ 삶이 무르익을수록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ㅡ


2026년 5월 9일


그날의 하늘은 유난히도 밝고도 깊었습니다.


하늘에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천원궁의 큰 잔치마당으로 모여들었고

오랜 세월 축복의 길을 걸어온 1800축복가정들은

저마다 인생의 노을빛을 품은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젊음의 푸름으로만 빛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기쁨과 눈물

인내와 기다림

수많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마침내 여기까지 걸어온 하늘 편 사람들의

깊이 익은 생애가 조용히 머무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불새는

그날의 잔치를 바라보며

문득 “明霞”라는 두 글자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밝을 명

노을 하


해가 가장 높이 떠 있을 때보다

오히려 저무는 시간에 더 깊은 빛을 남기는 하늘처럼

사람의 생애 또한

세월을 지나며 더욱 따뜻한 향기를 품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비록 그 큰 자리에

몸으로 함께하시지 못한 참어머님이 계셨으나

오히려 그 빈자리 속에서

더욱 깊은 하늘의 숨결을 느끼게 되었을지도


사람의 몸은 한곳에 머물 수 있어도

하늘의 마음은 나누어질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랑은

천원궁의 하늘 아래에도

멀리 떨어진 사람의 가슴속에도

동시에 스며드는 무소부재의 숨결이었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잔치는

단지 사람이 모인 행사가 아니라

함께하지 못한 자리까지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하늘의 축복이

조용히 흐르고 있는 큰 사랑의 마당처럼 느껴졌습니다.


불새 또한 몸으로는 함께하지 못하였다하지만

이미 정해진 길과 선약을 거둘 수 없는 사정 속에서

아쉬움은 오래 가슴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그날의 천원궁을 향하고 있었으며

심정문학탐방의 길 위를 걸으며

불새는 마음속으로

천원궁 축복의 잔치에 향기를 한 줌씩 품어보았답니다


노을 아래 머무는 정자처럼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도

마음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날 다시 배우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하신 모든 스탭들과

박범주 회장님을 비롯한 수고의 손길 위에

하늘의 따뜻한 은사가 조용히 내려앉기를

불새는 깊이 기도하였습니다.


삶이 무르익을수록

사람은 더 따뜻해지고

사랑은 더 깊어지며

기도는 더욱 낮아진다는 것을


그래서 그날의 1800축복가정들은

단지 세월이 흐른 사람들이 아니라

노을처럼 익어가는 하늘의 사람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불새는 믿고 싶습니다.


그날의 빈자리 또한

결코 비어 있지 않았음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까지도

하늘은 축복으로 감싸 안고 있었음을

그리고 그 사랑의 숨결은

세월을 지나

또 다른 축복가정들의 가슴속에서도

明霞의 빛처럼 오래도록 이어질 것임을


오늘도 불새는 조용히 되새겨봅니다


1800축복 가정들의 明霞,

밝게 불타는 노을은 사라지는 빛이 아니라

하루를 가장 따뜻하게 물들이는

하늘의 마지막 축복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가슴깊이 새겨두시면 좋을 듯하여 

가녀린 붓 끝에 숨결로 조심스럽게 수를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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