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사랑밥 맛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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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본부교회 소속 한국언니들이 뭉쳐서

목사님을 초대했다.

예배 마치고 잠깐 눈도장 찍는것으로

년중 얼굴 대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동네다.

식구가 많아서도 그렇거니와 가정심방이나

구역모임이 없는 연고로 담임목사님은 공식석상의

설교시간 뵙는것이 유일한 통로다.

우리 언니들은 목사님께 한국교회 처럼 이런저런

신앙상담도 하고 생활보고도 드리고 싶은데...

정적인 유대가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 익숙해 살아야한다.

몇개월전에 담임 목사님께서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을

하셔서 인사차 한국부인들 소모임을 선약했던터라, 어수선한

정국에도 불구하고 깜짝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6000가정으로서 형님께 인도받아서 공직에 함께 머무는

형제는 용감하다의 대표적 가정이다.

장녀가 한일 축복을 받았다고 한다. 5년이 되었는데 6월 초순

제대를 하고 가정출발을 계획한다는 기쁜소식이었다.

빨리 손자를 안아 보고 싶다는 마음의 피력도 하시면서 좋아하셨다.

국제가정언니들의 사정이 연결되는 순간이다.

당신의 큰딸을 한국으로 시집 보내는 심경으로 외국생활에 적응하면서

사는 우리의 모습에 여러 관심을 표명하셨다.

다음 집회가 이어져서 40분 정도의 만찬 시간이었지만 서로 소속감을

느끼고 다음을 기약했다.

뭉치면 두려울게 없다. 내부의 결속과 사랑의 교감이 참으로 필요한

6월을 보내고 있다.

솜씨 좋은 언니들의 부식이 다채로왔다.

감자전, 호박지짐, 닭도리탕, 미역국, 샐러드, 도토리묵, 김밥, 삼색나물

젖갈, 호박죽 등등 ....

연습삼아 3번 4번 거듭하면 우리 요리도사 되는거 아녀라우 !!~

모두가 즐거운 사랑밥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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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문정현님의 댓글

더운 여름이 눈앞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곳 아씨들 잘 있어요.
6월도 하순으로 달려 갑니다. 반갑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문정현님의 댓글

옛날 방식으로 도토리 묵을 만들어서 드시는군요.
한국은 도토리 묵 가루를 판매하는것 같아요.
제천댁이 항상 도토리묵을 만들어 와서 잘 먹고 있습니다.

사모님 저기 위에 호랭이 아짐들의 위용이 대단합니더!~
정병옥씨, 김연옥씨, 우정현씨,
흰색블라우스 고미경언니(6학년) 안경 강정복씨,

이 경란님의 댓글

일본요리 정말 맛있겟내요, 그중에 도토리 묵 이나와서 한마디 해요, 가을에 공원에가서 주운 커다란 도토리 <십리다마 ,,,<십리까지 간다는 뜻>한가마니 준비하여 묵은 도토리를 물에 3일정도 담가 쓴물을 빼고 믹서에 갈아 걸러서 앙금으로 죽을 쑤어 잘저어야함 거품이 나도록 소금을 넣어서 간을하여 완전히 식혀 양념간장 에 묻혀 먹음 우루과이 묵 이것이 우리의 식량 임 일본 선교사님들 한국음식 이면 무조건 O,K

정해관님의 댓글

경험에 비추어보면, 지금 일본의 시련은 몇 천배의 축복을 불러오는 서곡일거라고 믿습니다.
과거 탕감시대에 출애급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그러했고,
참아버님의 일생이 생생하게 증거함을 생각할 때,
경건하고 지혜롭게 이 고비를 넘기면 '감당하기에 어려울 정도'의 큰 축복이 임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만보 전진을 위한 일보의 후퇴라고....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회장님 !~

안녕하세요. 선배 부인가정의 통성기도 음성이
회의실을 울리고 있습니다.
젊은날 일찌기 뜻앞에 부름받기 위해서 고세가이에서
신앙적 기초를 닦으신 선남선녀들이 대거 구보끼 회장님
입교 당시에 우리 교회로 옮겨 와서 일본교회의 기반이
되었답니다.
100일 정성기도회 중이시네요.

유리그릇에 담겨있는 것은 호박죽입니다.

이옥용님의 댓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문정현 아우님에 눈빛이 강열합니다. 유리그릇에 담겨 있는 것이 된장국같기도 하고 식사전입니까? 문정현 아우님 김제에 계신 어머님에 사랑과 정을 상속받아 일본에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주신것 아닙니까?

문정현님의 댓글

보라색 순자언니가 옛날에 협회 전도국에 근무했다고 합니다.
앞치마 입고 폼만 잡았습니다. 언니들 준비한 요리 접수해서
담아내고 얼쑤 했구만요.

고종우님의 댓글

예쁜 얼굴들이 현애탄을 넘어 오셨네
누구 반가운 얼굴 있을까 ?
없네
그래도 반갑네
함께 동승한 정현, 반짝 인다.

문정현님의 댓글

한국식구들이 시끌시끌 번잡하다고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올곧은 심정밭에 샘솟는 열정은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뒷줄 황정순언니, 정병옥씨, 김연옥씨, 우정현씨,
흰색블라우스 고미경언니, 안경 강정복씨, 옆으로 일본부인 두사람
보라색 이순자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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