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미운 당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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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악전고투 짧은 쇼트머리 길러서

3시간에 걸쳐서 스트레이트 파마를 했습니다.

천연파마 웨이브도 길어지니 봐 줄만한디 딱 한번이라도 펴 보자고 ^^*

담당자와 약속을 2년전 부터 해서리...

근디요. 우리집 남편이 집에 들어서자 가소롭게

바라보더니 딱 한마디 합니다.

짧은 머리가 더 잘 어울리니 당장 바꾸라고 ^^*

아니 뭐시여 !~ 정말 겁도 없네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네. 이럼시러 살살 구슬러면 시방

당장 주문에 마출 용의도 있는데...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생각없이 던진 말인데

꿈이 너무 민감했을까요?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참 마음 깊고 멋진 당신이라고

칭찬을 밥 묵듯이 하는데....

세상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

잡곡밥 !~ 16가지 잡곡 스틱을 넣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영 목사님께서 주신 무공해 검은쌀 한톨 넣고 만든 밥이

우와 ~ 예술품 같습니다. 도시락 챙겨 주고 화요일 맞이합니다.

슬슬 눈치보는 남편의 얄미운 뒷모습 생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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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문정현님의 댓글

희순언니~
범띠 아짐이 이웃나라 용띠아제를 만났어요.
축복식후 하루 저녁 마음 먹고 철야로 실갱이
벌이다 결국은 서로 속 다 보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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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한 승질 하니 대충 맞춰 살자고
마음 먹었답니다.
잘못하면 또 철야할 판이니
잠티 아짐이 그건 못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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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남편 이기 먹어려고 생각도 않는데
가끔씩 너무 밀리는가 싶을때 용심이 납니다.
그때는 용띠 아제가 눈치가 빨라요...ㅋㅋㅋ

김희순님의 댓글

정현아우 그대께서 넘 멋지다 아우가 항상 생기발랄 한것이
다 이유가 있당께 그대가 얼마나 멋진지 정현 아우가 더 돋보이네 그려
공주님도 너무너무 예뻐요

문정현님의 댓글

귀가길 정류소에 나와 달라고 문자 메세지를 넣었습니다.
선배 언니가 한 가방 먹거리 싸 와서 한짐이었지요.
.
.
버스에서 내리자 뛰어와 도착하는 남편이 얼른 가방을
받아 듭니다.
평소에 말이 없는 사람이지만 가끔씩 기쁨 주는 사람이지요.
필요한 말 이상은 입 여는 경우가 없는디..ㅋㅋ
.
.
꿈이 저기압이면 애교가 만점입니다.
한춤에 무거운 가방을 핸드백과 같이 둘러메어서
손가방은 달라고 하니 글쎄 이럽니다요?

엄마!~ 난 아직 당신 업고도 달릴 수 있다.
좋지!~ 젊은 당신이어서 ^^*
에혀 !~ 꿈의 속 마음을 뚫어 보고 있네 그랴 !~~ 칫
언제까지나 당신에게 도움이 될 일이 많을겨!~
흐미야 !~ 웃어 말어!~ 배꼽이 먼저 웃는당.
.
.
이렇게 해서 우리는 참 어울리는 무늬다 하면서 박장대소하고
저녁 묵었심더.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
앞서가는 남편은 변신의 끝자락에서 언제나
참 잘 어울린다 !~ 이렇게 봐 주는 사람이지요.
.
.
시큰둥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시간 딱 눈이 마주쳤습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아직도 해석이 변함이 없는겨 이랬더니
아~~~ 니 !~~
.
.
야호 ~ 통과했시유.
지진것도 아니고 뽁은것도 아니고
비단결 처럼 찰랑찰랑 하는디 뭔 퉁이여 !~~ 칫 !~

고종우님의 댓글

머리를 짤랐는지 뽂았는지 갈색이 붉은색 되도
감각이 없는 남편님들 계시다는디
그 남편님은 아내의 어제의 모습을 기억 하고 있으니
앞서가는 남편 입니다. , 박수

문정현님의 댓글

태클을 걸어서 씨름 좀 할까 싶은데
와 그러셔유...칫 !~~
년상 물릴까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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