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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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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까지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오지랍 넓은 남정네들...






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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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필순님의 댓글

그림이너무 아름답고요 글또한 너무나 의미가 있네요 .
재주가 부럽네요.

안상선님의 댓글

서로가 하늘같이 받들고 산다면 그런일은 없을텐데....

문정현님의 댓글

미세스 문 인사 올립니다.

10박11일의 황금일정으로
계획한 이상의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안의 여자 !~
문밖의 여자!~
두 모습으로 10일간의 여정을
날아다녔습니다.

귀가해서 아들과 딸을 대하니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착한 아들과 딸 !~ 그리고 마중나갔다가
헛 걸음치고 들어오는 남편을 보면서
우와!~ 드디어 우리집 도착했구만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역시 엄마 없는 집은 앙꼬없는 찐빵이랑께 !~ 힛 !~

조항삼님의 댓글

천일국 밖의 풍경을 끌어와 보셨군요.
세상의 현주소를 보면서 각자의 위치도
확인합시다.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요즈음 같으면, 끝발 날리는 정치인들을 본받아, 머리도 식힐 겸 또 충전을 위해 해외 나들이라도 맘놓고 댕겨 오겠네요. 우리 홈이 아연 활기를 띠어서 참 보람이 있어요. 홈 중흥의 역사가 시작되나 봐요.
다만 아직도 하나 '노블레스 오브리쥬'를 애타게 웨쳐 봅니다. 좀 높은 곳으로, 앞장 서 잘 나가시는 분들! 외롭기 전에 사랑방 출입 좀 해 주세요!를...

고종우님의 댓글

우리 홈에 오시는 님들은 그런분 않계시죠?
밖에 그런분들 정신 차리라고 낮에 천둥소리 그리 컷을까?
나이들어 어디에 몸을 맞길려고 정신 차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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