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중심자의 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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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야외 부인회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계획부터 어설프기도 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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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 !~~ 내 손으로 !~ 한다는 부인회장님의
강단에 기절묵고 감동묵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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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바나에 후라이팬을 몇사람이 챙겨와서 강가에서
야끼니쿠 파티를 하는데.....
시장부터 야채, 쌈장, 김치 모두 언니손으로 해 왔다는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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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만 달랑내는 사람은 그 정성을 알아주려나?
짐은 박스 4개를 핸드캐리어 해서 피난민 짐짝처럼
만들어서 전차를 타셨다는 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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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다리밑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주변에는 청년들팀이
폼나는 바나/야외 파라솔/식탁까지 준비해서 그야말로
원시시대와 현대를 꿰뚫는 분위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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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펴서 도마까지 챙겨오셔서 샐러드 만드신다고
채를 곱게 썰고 있는 회장언니!~
못말려 못말린당께 !~ 밖에 나와서 안방처럼 챙겨
먹이시려니 우야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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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2분, 부인회원 14명, 자녀들 20명 남짓 !~~

처음으로 일본남편 2분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주전자까지 챙겨와서 커피 끓여먹고 !~ 변치않는 한국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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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2차로 8명이 뭉쳐서 다시 부인회장님네로 이동을

했습니다.

수다방은 차려졌고 해가 저물어 가도 웃음꽃에 주저앉아

어느새 언니는 삼계탕을 끓여내고 라면까지 별미로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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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먹거리에 추억을 담고 감사를 담고 한 사람의 수고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기뻐게 한다는 깨달음에 다음을 기약하면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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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문정현님의 댓글

일한가정 커플 6500입니다 김정은씨!!~~ 이렇게 월례회가 정착 되어가네요.
1800언니들 열심히 산행하시니 컨닝해서 흉내를 내다가 귀한 자리매김을
합니다.

parksinja님의 댓글


주전자 보니 대충 알만하네..
에구~ 우리 정현씨가 소식전하느리 침 튀기는것은 아닌지...
김보좌관 부인인가요? 저 예쁜 부인은..

문정현님의 댓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가스바너가 걱정이었지만
바람막이 정담들이 울타리 되어 자녀들의 점심만찬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애들은 또 강가로 오자는디 공간이 너무나 넓어서
제재가 되지않고 돌밭이라 주의를 요하겠다 싶었습니다.
강가에 송사리도 잡아서 왔는데.....

문정현님의 댓글

전차선이 같은쪽에 살고 있는 친구가 주전자를 챙겨오고
물까지 가져와서 식후 커피타임 하라는 메세지가 고마웠습니다.
정작 그녀는 한국어 수업때문에 얼굴만 비추고 돌아갔는데...

밖에 나오면 상대방이 조금더 크게 보이지요.
나드리 모임에서 자연스런 인심과 살가움이 여러 친구들
후배에게서 느껴지는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2차후 귀가길 좁은 승용차에 어른 4명/ 애들 3명이
같은 방향이라고 인심쓴데서 얻어 타고 1시간여 3차 어린이
교실까지 엮어서 푸짐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5살 되는 딸애와 이종사촌이 되는 3살먹이 공주가
참새처럼 종알종알 잠시도 쉬지를 않네요.
한국 동요도 부르고 일본동요도 함께 부르면서
다음에 만날때는 한국동요 3곡을 배워서 오라고
숙제를 주었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남편은 산으로 들로 부부동반해서 달리고 싶은 사람이고
아내는 방콕주의라고 한다.

모처럼 시간이 맞아서 남편이 소원하는 부부동반을 한
날이라고 해서.......
이참에 부인회 모임에 카메라맨으로 동참하시라고 하니
부인 설득을 해 주면 좋겠단다.
간다하지요 !!~~

쉬는날!~ 피곤을 물리치고 기분 전환하기에는
동지들 만나서 원없이 떠들고 에너지 충전받는게
최고로 약효가 있지 않을까?
고개를 끄덕 끄덕 !!~ 알아묵는 눈치다.
그리하여 기념사진 한장 찰칵 !~ 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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