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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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주변에 항상 꽃꽃이를 하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있었는데 애써 눈을 감고 살았을까...
올해는 신년 계획으로 꽃꽃이에 대한 걸음마를
띄기 시작했다.
사계절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각양 각색의 꽃들이
여심을 붙잡는다.
국어선생님으로 시무하시는 선생님이 전문가 꽃꽃이
코스를 거쳐서 방송국 대형 꽃꽃이를 7여년 실무경력
까지 마스터한 분이다.
기초코스를 배우고 싶다고 문의를 드리니 일단 3개월
코스로 초보자 단계를 시작하자고 하셔서 이번주
두번째 수업을 받았다.
혼자 독선생님을 차지해도 좋은데 이왕이면 친구들도
같은 혜택을 받고 싶어서 4명이 시작했는데 오늘 2명이
결석을 했다.
남동생이 한국 다녀와서 인사하러 온데서 잘 됐다
싶어 결석생 대신 꽃꽃이 수업하라고 했더니 처음엔
의아하더만 꽃을 나눠 받으니 용감하게 시도한다.
예순되시는 여선생님께서 아주 기뻐하신다.
남자 생도가 청강생으로 오리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터고
커다란 체구에 곰돌이 같은 아우가
그저 신기해 하면서 모심듯이 꼽고 있으니...
매주 나오려면 색시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니
무리하지는 말고 기분 전환 하려면 오라고 헤어졌다.
꽃꽃이!!~~
꽃다발 만들기!!~~
코사쥬 만들기 !!~~
화병 / 수반/ 꽃바구니 ....
관심 부분을 넓혀 가고 싶다.
- 선생님은 마술사예요. 손길 가는 곳마다
자유천지 아름다운 정원을 축소한듯 하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 ...
조금이라도 흉내라도 낼 수 있기를 새해는
하나의 바램으로 시작을 했다.
새벽에 약밥을 쪄서 점심을 대신하고 2시간여
꽃길에서 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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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님의 댓글
오늘은 코사지를 만들고 리본접기를 종류별로
접었다.
모두 척하면 삼척이라 잘들 따라 하는데 난 중심
매듭 찍어 올리는게 힘만 들어가지 쉽지가 않았다.
배우는 학생은 5명인데 신기하게도 2명은 돌아가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들쑥날쑥 하지만 평소에 꽃꽃이에
관심을 가지는 부인들이라 모두 대 환영이다.
어렵사리 코사지 실습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오차 타임을 갖고 !!~~
꽃다발을 만들기로 했다.
선생님은 요술방망이라도 챙기셨을까?
님의 입김이 한마디 더해지면 금방 꽃들의
자태가 비단결 처럼 반들거린다.
선생님께 각자 한 가지 먹거리를 만들어 와서
소찬을 나누었다.
김밥/현미밥/떡국/ 카스테라/커피/소바차/
한국에서 가져왔다는 옥수수 수염차... ㅋㅋ
그리고 작품이 정리 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선생님과 친구분이 동참
하셔서 현미밥/ 건강식 식단에 대해서 각 가정에서
실천하는 이야기로 1시간을 오버타임 하면서
정보를 교류했다.
사람은 만나면 정보를 얻고 좋은걸 배워 익히면
삶이 윤택해짐을 수긍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문정현님의 댓글
777가정 수에나가 사모님/ 배혜진언니/이순자언니/ 정병옥님/꿈
이렇게 5명이 모여서 진지하게 3번째 계단을 올랐습니다.
선생님은 일본어를 프린터 해 오셔서 글씨 쓰기 연습을
한장 주시고, 뒷면에는 꽃꽃이를 배우는 목적을 써서 내라고
하십니다.
동기와 목적을 알면 학생이 보이는걸까요?
그리고 주소와/ 생년월일을 적어 내라고 하면서
수업 받는 학생들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우와!~ 빈틈이 없는 선생님 !~~ 만 만세 !~
문정현님의 댓글
건내 주시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살 기쁘게 만나려고 떡국으로 아침상
대신했습니다.
연습한 꽃을 가지고 집에 가서 실습겸 해서
현관입구, 세면장, 거실에 나누어서
꽃을 선보이니 눈길 가는 곳 마다 기쁨이 두배네요.
핑크빛 앙징스런 튜울립이 얼마나 이쁜지
세면대에 늘씬하게 한대 서 있는 자태가
고왔습니다.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할아버지가 현지양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거 부터 하나씩...
예쁜 식기에 담아서 현지짱 ~ 할아버지 작품이야
맛있니?.... 이렇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새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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