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그렇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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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그렇게 갔다
소화/고 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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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는 밝은 눈으로
달력에 입추 단어를 확인하고
아쉽게도 서둘러 떠났다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효창 공원에 매미소리 거두고
귀뚜라미 한 떼거리를 놓고 갔다
얼음과자 달콤함도
남편 이마에 구슬땀도
몽땅 씻어 갔다
어디쯤에 머물다가 다시 오려나
정스런 작별인사도 못했다
꼭, 하나
당부의 말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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