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그 아름다운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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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 소녀님의 댓글
항상 이 홈을 엄마처럼 언니처럼 친구처럼 곱게 물들인 언니가
넘 보기 좋습니다.
중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늘 상상하면서하루에 한수의 시를 읽지 않으면 내 맘이 너무나 맹물같지만
이렇게 고운글을 읽고나면 내 주변이 따스해 집니다.
늦가을 빨강단풍처럼 주변을 그렇게 만들고 저 위에 있는 꽃잎들처럼
그렇게 살겠습니다.
오늘밤은 미국의 바렌타인전야제
모든 젊은이들이 슈잇초코렛과 빨강장미를 준비해서
마음의 표현을 하고있는 이 시즌에
나도 언니에게 글로나마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피 바렌타인데이!!!~~
라고 작은소리로 노래해 드리고 싶습니다.
굿나잇
넘 보기 좋습니다.
중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늘 상상하면서하루에 한수의 시를 읽지 않으면 내 맘이 너무나 맹물같지만
이렇게 고운글을 읽고나면 내 주변이 따스해 집니다.
늦가을 빨강단풍처럼 주변을 그렇게 만들고 저 위에 있는 꽃잎들처럼
그렇게 살겠습니다.
오늘밤은 미국의 바렌타인전야제
모든 젊은이들이 슈잇초코렛과 빨강장미를 준비해서
마음의 표현을 하고있는 이 시즌에
나도 언니에게 글로나마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피 바렌타인데이!!!~~
라고 작은소리로 노래해 드리고 싶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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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천명이라는 아쉬움의 시간으로 다가서고..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중년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높고 높은 파아란 하늘처럼
뜨거운 폭염을 가셔내고
빨간 병풍으로 산을 물들인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 풍경에는 익힌 세월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있고
다른 이들을 껴안는 온기가 있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고여서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기 때문이다.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한 여름 무더위에도 서로를 사랑하며
여유있는 중년이라는 길을 걷고 싶다
환한 햇살을 함께 나누며, 아픔을 뒤로한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