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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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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고종우

초등학교 입학식에

처음된 학부모

설렘 가득안고

낯 설은 풍경에 수줍어하며

어린 가슴에 수건 달고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때

꽃샘추위에

동동 거렸던 추억

엊그제 같은데

그놈이 어느새

학부모 된다고

카메라 챙기고 설쳐댄다.

내 생일에 받은 장미꽃 다듬어

꽃다발 안겨줬더니

좋기도 한가 보다.

작은놈은 내 등에 업혀놓고

모자가 손잡고

학교 길로 뛰고 있다.

201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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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문정현님의 댓글

그래요.
할머니 되신 선배님들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휴!~ 이제 오늘 안부는 여기서
대신합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저는 이제 할머니가 됐어요..
이제 할머니된지 한달이되었는데..
초등학교를 보내는 할머니 부럽습니다.. ^^
해순씨.
나보다 먼저 할머니가 됐네요
정현씨~~ 나도 할머니 됐다우..

고종우님의 댓글

해순 할머니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감회가 새록 새록이죠?
우리 손주는 외할머니라 부르지 않고 "고종우할머니" 하고 부른 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별써 초등학생 할머니라니
나는 첮 손녀가 2개월 짜리인데
지금 옹알이하고 있는데 언제 학교가려나
세월이 언제 그렇게 가버려서
우리가 손주들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문정현님의 댓글

할머니 실감은 언제부터 날까요?
애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니면 할머니 하고 달려올때...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제 앞 가림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때...

초등학교 입학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잘 커준 감동이 함께 할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훈훈한 공간 !~
여러 사람이 마음 합해지면 어려운 일도
아니지요.
감사합니다 !!~

고종우님의 댓글

두루 두루 추억도 챙기고 현실도 챙기고
어머니 치마폭 벌려 살펴 봅시다.
훈훈한 공간이 되도록 힘을 합치자고요.

유노숙님의 댓글

아스라이히 기억속에 있는 초등학교 입학식 풍경 입니다.
손주가 벌써 입학을 하는군요. 부럽습니다.

우리가 입학땐 손수건 가슴에 달았지요 하두 코들을 흘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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