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배추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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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거짓 말을 하지 않는다.
공들인 만큼 보답 하니,
아침 저녘 으로 옥상을 오르 내리며 취미 삼아 지은 배추 농사 이야기다.
4 월 중순에 고추모를 사다가 여름에 굵고 탐스런 고추가 이웃을 즐겁게 해주더니
고추가 풍성하게 열려 쉽게 뽑지 못하고 하루 하루 망설이다 가
배추심는 시기를 놓쳤다고 남편은 아쉬워 했다
여기저기서 김장시세가 비싸다고 말할때 배추농사 나 잘 지을걸 후회 했었다.
온난화 기온을 탓하며 김장 하는것을 미루어 보니
오늘이 12 월 9 일 이제는 김장을 하자 속이 않 찼다고 기다렸더니
얘 들도 때를 알고 배추속이 가득해 졌네
신기해라.
과일 껍질이나 채소 찌꺼기로 기른
그야말로 무공해 도심속 공간에서 행복을 심어 결실을 거둔
남편의 정성에 감사 하며
나, 오늘 알뜰한 주부되어
울 어머니 김장 담으시던 모습 회상 하며
팔 걷어치고 맛갈스런 김장 가득 담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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