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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女

도심에서 한시간 이상 내 달리니

엊그제 푸르던 대자연 곱게 단풍으로 숙성되는 가을향기

아랑곳 않고 싱그럽게 알을싣는 배추포기

코스모스 줄을서서 가느다란 허리 흔들어대며 리듬을 타고

높아지는 가을 하늘 흰구름 한점 화폭으로 장관이다

쪽빛 강물 잔잔하게 반사하며 추억으로 반짝이고

강 뚝 넘어 들국화가 미소지니

秋女들이 줄을선다

김~~~치

가을정경 일색이로다.

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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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정해관님의 댓글

★ <길>
路(노) - 최낭(崔娘)

戚戚東西路(척척동서로) : 서글퍼라, 이리저리 난 길이여
終知不可期(종지불가기) : 끝내 알리라, 만날 기약 못하는 것을
誰知一回顧(수지일회고) : 누가 알리오, 한번 되돌아보면
交作兩相思(교작양상사) : 서로의 그리운 생각 마주 얽히는 것을

문정현님의 댓글

가깝게 지내는 이웃사촌
띠 갑장 일본부인이신데....

갑자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고 싶다네요.
어디서 부터 설명이 되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신세 팍 지고 사니까
배추 2/1 포기라도 절여서
흉내를 내 봐야지 싶습니다.

친정곳이 과수원, 농사짓는데
가까이 하는 이웃아짐이
한국부인이라고 하니까 여동생이 배워서 오라고
했다네유.

문정현님의 댓글

가을빛을 닮은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이웃이 있어서
주말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고추가루 갖은 양념에 배추와
만나는 그 순간....
고운빛으로 전수가 되어지려는지
걱정되는 아침에 가을길 나들이 가신
선배님들의 포즈에 미소짓고 갑니다.

김~~~치!~ 김치!!~~~ 그 김치도
주말의 김치도 맛깔스럽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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