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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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세미나를 참석하고 수도권 부인들 회의에 참석
했습니다.
그 중에는 나이가 제일 많은 언니지만 (약 55살)
늦게 복귀가 되어서 애기가 없는 가정이지요.
일본어를 배우다가 국제축복까지 이어진 귀한 식구인데
왠만하면 더 늦기전에 양자입양을 하라고 같은 교회소속
언니들이 노래삼아 언니속도 모르고 하는가 봐요.
임지가 뭔지 7일금식이 뭔지도 모르는 언니지만
심성이 좋아서 예배는 꼭 참석을 하고 잘 어울리는
언니입니다.
그 언니왈 !~ 우리집에서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름과 내 이름자를 따서 삼복이라고 지었다.
우리 삼복이가 나 교회 간다고 하니까 손을 흔드는거야
글쎄 !~~ ... 이어지는 말에 언니들이 모두 착각은 자유라고
뭔 거북이가 언니말을 알아먹고 바이바이를 하겠냐고
초를 치고 있었다.
얼른 눈치를 긁고 아!~ 삼복이여!~
어머나 이뻐네. 그래요.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거 맞제
하면서 꿈이 장단을 맞추니까 언니가 바나나를 조금 떼어
줘도 먹는다는둥 즐거운 비명이다...
옆에 언니들은 계속 !~ 에이 !~ 거짓말이라고
애기를 키우면 언니 뺨에 뽀뽀도 해주고
사랑한다고 말도 하고 더 예쁜데 하면서 계속 놀린다.
꿈은 삼복이가 보고 싶어졌어요.
삼복이가 맘마로 잘 먹는게 무얼까요?
언니 언제 면회갈까? 우리는 우리식의 진도를 막 나갔습니다.
언니가 애기 키우는 이야기도 빠지고 교회 활동이야기도
뒷전인데 언니의 관심사 들어주고 맞춰주는게 기쁨조 아닌가
싶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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