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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 안 성란
당신 미소에 젖어
반짝이는 눈빛에 젖어
밤하늘 별을 바라보면
별 하나 가슴에 내려앉고
이슬 한 방울 두 눈을 적실 때
뜨거운 가슴으로 당신을 안았습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주홍 꽃 능소화는
수줍어 얼굴을 붉히고
밤빛에 물든 얼굴
당신의 행복을 보았습니다.
달콤한 키스가 꿈일지라도
품에 안기는
포근한 행복이 꿈일지라도
마음이 가는 길
그 길을 가고 싶습니다.
한여름밤 빛을 내는 별똥별처럼
눈뜨면 사라지는 꿈일지라도
환한 미소를 볼 수 있는 날까지
당신 마음 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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