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과수원집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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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소녀

고 종우

읍에서 버스길 모퉁이 돌아

사과 꽃 백색 잔치

벌들의 합창

풀밭 매던 소녀 시를 읊더니

보리 가마 싣고 장에 가던 소달구지

사과열매 녹색잔치

새콤한 보조개

바구니에 자주감자 소녀 노래하더니

풍년에 마늘 단

붉은 고추 산더미

무지개 빛깔 중 붉은색만 닮아

주렁주렁 사과 소녀 지금 거기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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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고종우님의 댓글

재숙씨가 홈에 들어오니 폴짝 폴짝 뛰는 모습에 반짝 반짝 신이 납니다.
재숙씨 인상처럼 우리 다같이 젊어지는 기분이기도 하고요.

문정현님의 댓글

1800홈의 홍보대사 조항삼 선생님께서
정성을 많이 들이시는군요.
좋은하루 되셔요. 우와!~ 언니 이름이 반짝 반짝
빛이 나니 홈이 훤해요!!~~~

신재숙님의 댓글

정현씨 반가워요 컴에 댓글다는것도 서툴러요 근데도 이처럼
환영 해 주니 고맙습니다 이만큼 하는것도 조항삼 쌤의 지도 덕분이랍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문정현님의 댓글

재숙 언니

어서오세요. 홈피 활동하면 첫사랑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겁니다.
타이밍 !~ 돌아서면 바로 부딪히는 댓글속에서
즐거움 더해가지요.
자주 오세요.

신재숙님의 댓글

컴 을 첨 접했는데 재미가 있네요.아무것도 모르는데,
조항삼 오라버니 글구 고종우 언니환영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고종우님의 댓글

신재숙님, 본체론 수련 받으며 좋은친구 사귀었소.
홈을 사랑하는 맘 감사하고 어려움 있을때 이곳에서 씻고 가시고
좋은일 있으면 우리 함께 나누자고요.
좋은 소식도 한바구니씩 안고 오시고,

고종우님의 댓글

바스락 발작소리에 홈에 들어왔더니 역시 반가운 님들,
빈시인님 옥천 여성포럼 회장님 취임을 축하 합니다.
교정글도 고맙구요. 바쁘셔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여기 님을 반기는 펜들이 줄을 섰어요.

조항삼님의 댓글

신재숙님께서 부인회방을 방문하시니 너무도 반갑습니다.
자주오셔서 대구자랑도 하시고 그 동안 못 다한 정 듬뿍
나누며 중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치세요.

신재숙님의 댓글

처음뵙겠슴니다
지난번 본체론교육때 만났을때 너무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컴 을통해 자주 만나도록 하겠슴니다
사과 ,하면 대구 아이니껴,

빈명숙님의 댓글

시가 그림처럼 아름답고 그 소녀가 본인의 옛날추억인가 봐요
마음은 언제나 젊은날의 꿈이지요
보조개 표현이 좋구요,
백색이란 시어는 녹색 잔치보다 어감이 무겁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자주감자 보리가마 토속적인 단어를 구사하므로 문학성이 뛰어납니다
잘 다듬어 어디라도 열심히 응모하세요 길을 열어 나가야지요


고종우님의 댓글

경북의성 임지나가활동하던 생각이 났어요.
과수원집딸 곱고 예뻤어요.
의성은 사과밭도 많고
고추, 마늘 진풍경이였지요.
기름진 옥토에 축복 받은 땅

이존형님의 댓글

고향 생각납니다유우우.
고향의 우리동네엔 사과밭이랑 복숭아밭이 깔렸었는데....
지금은 하우스밭으로 몽땅 변하여 온 동네밭이 눈이 내린 것같이 보여요.
어허허 그라고 보니께 고 여사님 눈 속에 우리동네 순이가 그기에 있네요.

유노숙님의 댓글

글 한줄 어떻게 잘써서 등단 하고 고다음은 실력없어서 시 안쓰는
사람 들 보다 몇배 더 감동있고 잘쓰시는 풍요로운 글입니다.

과수원의 광경이 아주 따듯 하게 소녀를 통해 느껴져 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고종우 문화위원장님께서는 요즘 영롱한 무지개를 타고 주유천하를
하시느라고 재미가 쏠쏠하신가 봅니다.

언제쯤 지상에 내려 오시렵니까. 꿀송이 같은 詩作을 뽑느라고
삼매경에 빠져 있군요.

님의 力作을 감상하며 감성이 성장됨을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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