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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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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살**

고 종우

그분이 오셨다.

동분서주 했더니

나아닌 나의 몸을 혹사 시켰다며

이마에 식은땀

눈꺼풀엔 돌맹이 달고

목구멍엔 화차

사지육신 성이 났다.

아랫목에 모시자

인삼 대추. 생강 삶을까?

십전대보탕은?

뭐니 뭐니 해도

따뜻한 아랫목에 비단이불 펴고

3 일 쯤 푹 쉬도록 봉양하면

아쉬워도 18번지 대문 밖으로

그는 살그머니 달아날꺼야

그래도 못내 그리워 뒤돌아보면

두문불출 문 잠그고

같이 뒹굴어 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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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조항삼님의 댓글

18홈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고여사님에게도 몸살이
찾아 들어올 틈이 있나요.

번지수를 잘 모르고 왔겠지요. 화이팅 !

고종우님의 댓글

작년엔 세계적으로 경제한파가 몰아치더니
올해는 감기 태풍때문에 또한번 벌벌덜고 있으니
세계는 하나인것이 틀림이 없어요.
태임위원님 차 잘 마시고 갑니다.

이태임님의 댓글

오늘 목회자 회의 가 남양주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생강 대추 배 감귤 도라지 넣고 팍 팍 끌인것 남았습니다.
진짜 몸살 있으신분들 컵준비 하세요.
아마 달아 날겁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수원으로 보내서 존형님댁으로 가면 어쩌라구요.
원리공부시켜서 천상으로 보내려 하는데요.
울님들 감사 합니다.
정현아우도 조심하시오.

문정현님의 댓글

뉘라서 저 바다를 끝이없다 하시는고 !~
이런 대목의 가곡 가삿말이 생각납니다.
덕분에 3일 !~ 방콕데이로 만사 잊고
좀 쉬셔요.

멋진 주인 만나서 세상만사 호사도 많겠지만
매일 바쁜 주인마님 지켜주는 육신도 가끔은
쉬어 쉬어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종우언니는 하루만 방콕하면 다 털고
일어나실거 같네요.
갑자기 잊고 있던 아랫목 !~ 온돌방 구들장이
그리워지네요.
전 !~ 겨울준비로 고다츠, 전기메트 깔았습니당.

이존형님의 댓글

그 몸살이 나셨다구요.
요즘 조심하셔야됩니다.
따끈한 인삼 모과차한잔 드시고.....
문 잠그시고 뒹굴어보신다구요.
뒹굴어서 열이나면 나갈 틈을 살짝 만들어 놓으셔야 되는데요.
팍팍 밀어내어 수원으로 보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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