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바 닷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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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닷 가

고 종우

하늘에 뭇별처럼 많고

바닷가 모래알처럼 많은

성경 속 축복의 말씀

그 현장을 걷고 있다

천년을 세척한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듯

곱기가 비단결 이고

은빛 눈부시다.

오염된 발자국

지우고 지우네

자연의 숭고함

갈매기는 알겠지

파도는 쉬지 않고

모래위에 뒹굴고

안개는 수평선 포근히 감싸니

만상은 하나

10/26 대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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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문정현님의 댓글

시평이 사실 어렵고 !~
감동만 먹고!~

봉창 두드는 소리 할 때도
있고 그래서 말똥 말똥 !~ ㅋㅋ
괜찮다니께 저도 편안합니더 !~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
저는 바닷가 앞에 서면
하늘빛과 바다색이 동색이라는 것과
시원!~하다는 표현밖에는 안 나와유...
감동 묵고 바닷가 예찬 시리즈에
눈만 멀뚱 멀뚱... ㅋㅋ

김태순님의 댓글

겨울의 바닷가 더욱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모래위의 조개 삼형제 너무 다정해 보이네요~..

문정현님의 댓글

어제는 6500가정 21주년 기념 총회가 있었습니다.
30일이 축일인데 토요일날 모임하기가 좋아서
주말에 하였습니다.

임지때 활동하던 친구들도 몇명 보이고 !~
세월의 흐름속에 애기들 몇명 낳아서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되고... 중년의 고개를 넘어가는 변화를 서로 확인하면서
건강하기를 빌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축복가정 총연합회 총회장으로 일본섭리를 진두지휘 하시는
송영석 회장님이 참석하셔서 가정회의 의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축복가정이 다정다감하게 잘 사는 모델이 되어주기를 서로가
축원하면서 ........
축복축일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정회 앨범을 준비하던차 !~ 3년을 끌면서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불발탄으로... 경과보고에 그쳤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 80년대에 MT간 적이 있어요.
학생들 단체로 가서 민박을 했는데..........
이젠 많이 바뀌었을거 같구요.
해변가는 그대로 그대로 같군요.

고종우님의 댓글

존형님, 그래요~ 은빛모래사장을 걷는 모습 몸무게가 듬직하여 태풍이 불어도 날라갈 염려 없는 믿음직한 모습입니다. 가을 모래사장은 조용해서 좋았어요. 파도와 은빛모래와 햇살과 가을여인과 넷만의 만남이였지요.

이존형님의 댓글

부인회 방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아늑합니다.
잔잔한 파도소리에 오늘의 시름을 달래고
수평선 저너머에 내가 가고자하는 꿈의 나라가 있을까?
돛단배한척 있어면 파도에 내몸맡기어 둥실둥실 떠나고싶은
그런 가을에 시원한 그림과 은빛 모래사장을 걸어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바닷가 모래밭에 천년의 신비를 캐느라고
붙철주야 거니는 모습이 상상되는 군요.

청정한 심상이 휘황찬란하게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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