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가을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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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목에”

솜털처럼 많은 날

나이도 주소도 주머니에 감추고

가을 여인으로 명찰을 단다.

창공에 시선을 올리니

넘실대는 잔잔한 바다 끝자락 엔 하늘 과 들판이 만나는 곳

사 뿐이 날개 내려 유선형 제비가 난다

범람한 오곡의 황금물결 허리를 흔 들고

코스모스 와 갈대의 합창

오색 빛 단풍의 아우성

가을 동산 전시 하신 하나님 작품

다람쥐 입이 풍년들어 양식 물고 신이 난다

백과 틈새에 시심을 엮으니

여인이 온통 단풍 색 되었다.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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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고종우님의 댓글

본문보다 댓글이 더 詩적이요
풍요로운 감성의 함축입니다.

대단하신분들 다 모이셨습니다.
일인 다역, 엔터테이먼트 시대 ~~!!!
모두 그런 삶들 아닙니까?
고맙습니다.



이옥용님의 댓글

가계볼라 공부할라 하ㅅㄱ집 운영할라 교회일하랴 그 빠쁜 나날속에 가을을 느끼며 글을 올리는 여유 대단하십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안녕하세요. 단풍잎 물들어 가는 자연과
매치되는 가을패션 ......
어느곳으로 발길 옮기시려나?

언니 향기 곳곳에 자리하니 참 좋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노오란 바바리 코트를

단풍잎 색깔과 맞추어 입고

휘날리는 스카프 목에 하나 걸치고,

가을 여인 명찰달고

혼자는 외로워 님들과 함께

노오란 빛 단풍이 퇴색 되기 전에...

다람쥐 양 볼이 풍년이 들어

신이 나 오가는 모습을 찾아보면서

그립고 보고픈 님들과

가을의 세레나데를 합창하고

싶은 글과 사진이네요.

고종우님의 댓글

홈위원님들 서로 챙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뭐가 어찌 된건지 아직도 모르고 있답니다.
글 앞으로 더 잘 쓰도록 공부 할깨요.

문정현님의 댓글

뛰어난 친절봉사!~
저도 몇번 왔다가 어어!~ 했시유.

우와~ 가을이 고맙다고
좋아라 합니다.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농촌의 풍경이
다 들어있습니다.

가을동산 하나님 작품세계
넘치는 사랑만 통하는 매일이면 싶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급히 글 쓰시는데 그만 손녀가 울엇거나 밥타는 냄새에 혼이 빠지셧나요?
시는 이상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적절히 숨고르기를 하며 읽을 수 잇도록 써줘야 할듯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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