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心 ^^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아지랭이 봄 절기 푸른빛 구별 못하고
싱그러운 잎파리 꿈꾸는 몸부림 외면 했었지
나팔꽃 누렁잎 저고리 할즈음 뒤늦은 기지개
눈 비비고 하품하며 시심을 만진다.
혼자서는 힘겨워 스승의 손을잡고
방향을 몰라 아우성 하며
지식의 바구니 한덩이 등에지고
어렴푸시 무지개창 저너머로 꿈을 향한다.
여인네 치마속 갈바람 스미듯
어제보다 붉은빛 감나무 잎파리
알알이 대추열매 탐스러움이
짙어지는 감성의 전율을 느낀다.
09 9 16
관련자료
댓글 3 개
문정현님의 댓글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니 제비 불러모아....
풍년이라 괭과리 치고 북치면서
좋아라 해야함인데 곳곳이 시름이 더
짙어가는가 봐요.
대풍작이 반갑지도 않는 올 가을이라니
수확하는 기쁨을 앗아가는 심술쟁이 ......
비소식이 많았어도 벼농사가 잘 되었다니
그래도 다행이죠.
커플 장승이 맘껏 웃는거 처럼 보입니다.
사이가 좋은가 봐요.
치아를 교정했다고 좋아라 하는지....
9월의 감성열차에 동승합니다!!~~ 야호!~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니 제비 불러모아....
풍년이라 괭과리 치고 북치면서
좋아라 해야함인데 곳곳이 시름이 더
짙어가는가 봐요.
대풍작이 반갑지도 않는 올 가을이라니
수확하는 기쁨을 앗아가는 심술쟁이 ......
비소식이 많았어도 벼농사가 잘 되었다니
그래도 다행이죠.
커플 장승이 맘껏 웃는거 처럼 보입니다.
사이가 좋은가 봐요.
치아를 교정했다고 좋아라 하는지....
9월의 감성열차에 동승합니다!!~~ 야호!~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