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전 부인회장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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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년 10 월 30일은 1800 가정 수도권 부인회 야유회 가는 날
어릴적 소풍가는 기분으로 설레는 맘 일찌기 일어나 하늘을 보니 화창한 가을날
가방에 삶은 밤을 넣을 까 고구마를 넣을 까 망설였으나
빈손으로 오라는 전갈에 의존하고 등산화 챙겨신고 돗자리 두개챙겨 숙대전철역에 헐레벌떡 도착하니
용산친구들여덟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다 화사한 얼굴들 언제나 만나도 반가운 이웃,
왁자지껄 말을 모으니 우린 몰랐는데 지나가는 아저씨 왈 아줌마들 왜그리 시끄러워요.?
아줌마티를 내고야 말았다
그렇게 지하철수락산역에서 내리니 여기저기서 모이는 미소의 얼굴들
강원도서 일산서 인천서 수원서. 삼삼오오 수락산 자락 낙엽위에 자리펴고 준비하는 임원진들 .
높은 하늘 따스이 내리쬐는 가을 햇살 이보다 더 뭘 바라겠냐.
60 여명 둘러 앉자 화합의 장 만들자고 기도 하고 어느덧 점심시간 금강산도 십구경.
기름진 찰밥. 처음보는 된장 미역국. 배추 것절이 멸치고추볶음에 영숙씨 깻잎까지 .
배식끝나고 아뿔사 일회용 장갑끼고 손가락으로 식사 하라네.
그도 추억아라 생각하고 낄낄 웃으며 맛나게 먹으니 담으로 따뜻한 떡, 사과.배. 겨란. 감.
갖가지 향이그윽한 차들의 나눔은 정 정 정 이였다.
다 못먹고 가방에 챙기기까지/
잠시후 일동 차렷. 2 부 화동회 시간 타락론 노래가사는 재미 있었는데
부모님 행사 말씀중에서 퀴즈20 문제는 교역. 교구시험문제 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100번 아니고 열번도 않읽은게 탈로가 나고 말았어요,
상품으로 작은 화분을 선물하는아이디어엔 감탄 하고. 그화분 성도 이름도 모르고 왔네요.
언제나 처럼 더 큰 상품 받는 아줌마들이 부럽기도 했어요.
짝짓기 노래, 춤. 놀다보니 해를 붙잡아 두질않아 헤어질시간 아쉬움 두가지 남겨야 했네요.
하나는 수락산의 가을 정경속에 더 깊숙히 들어가지 못했다고 등산화가 울었고요.
둘째는 불참한 형제들의 안부가 궁금 했어요. 오늘의 박수~~
우리를 1800가정속에 두심을 부모님게 감사하고 아줌마들을 가을 산으로 인도하며 여러가지 준비에 수고한 임원진들 박수
그리고 각자의 행운을 빌며 박수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히~~
2006 년 10 월 30 일을 보내며 고 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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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님의 댓글
1800홈에서 제일 신기하게 느껴지는것 중
하나가 부인회 움직임인데요...
산상 뷔폐라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들에서
놀랍니다.
도대체 팔순잔치를 방불케 하는 먹거리 준비를
해서 산으로 이동한다는것...
흉내를 낼 수 없는 사건입니다.
1800 사도행전은 어떻게 기록이 될것인가?
산상을 찾는 인심과 맛 솜씨 일색인 부인식구의
화합의 장이 산행에서 런치타임에서 그렇게
익어갔다고 전할거 같아요.
참 감동적인 행보에 은혜충만 합니다.
산상에서 된장국 미역국이라니 기절묵고 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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