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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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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개나리꽃과 진달래꽃이 양지쪽에서만 조금씩 피어 깡마른 나무에


어쩌면 저런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신기하게 바라본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봄을 훌쩍 넘어 여름도 끝자락에 와 있으니 머지않아 가을의 전령인 단풍 소식이


저 아래 내장산에서 들려오겠지 다가오는 가을은 쓸쓸하게 보내지 말아야지


그리운 님들을 모두 만나자고 해서 먼 훗날에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내 나이 지금보다 더 많을 때 추억을 회상하며 미소 지을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어 봐야지


처음에 생각한건 앞에는 냇물이 흐르고 뒤에는 숲이 우거진 아주 예쁜 팬션을 빌려서 할까?


예약하고 어쩌고 너무 복잡 할 것 같아 접고.......


내 주변에서 금방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을 생각했지요.


오이도에서 대부도섬을 잇는 13km나 되는 다리 위를 신선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하이킹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요.


하이킹을 하다 커피가 생각 날 지도 모르니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도 준비하고


일회용 컵도 준비해서 모든 우리 님들 즐겁게 해드려야 할 텐데


오이도에서 12시에 만나 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먹자고 해야지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대부도에 도착하면 늦어도 3시는 될 거야


대부도 초잎새에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제일 멋진 조개구이 집에서 조개구이를 대접해야지


자전거 못 타는 우리 님들은 2인용 자전거 타면 되니 걱정 없고,


해가 질 무렵에는 바다 위에 드리워진 낙조도 함께 바라보면서 추억으로 남기게


기념 촬영도 하자고 해야지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야 될텐데......


우리 타이완팀 멤버님들 모두모두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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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이태임님의 댓글

태순언니...하하 언니 절대않되지요.
영원한 태순언니이고 영원한 태임씨야.영등포 청년회때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언니를 잘따르고 좋아했고 언니는 많이 많이 사랑해 주셨지요.
모두다 보고 싶습니다.윤봉원회장님은 어쩌다 통화하십니다.그리고 정호웅목사님이 정년퇴직 하셨는데 우리 모두 한번찿아뵙고 넙죽 절이라도 올리면 얼마나 반가워 하실까?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히히히, 우리권사님들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 ~

문정현님의 댓글

정총장님 오시니 !~ 따라 댕기는 댓글 밟기가 재미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여행의 뭉치기 앵콜 행보를 기대합니다 !~

문정현님의 댓글

태영언니!~ 19일날 귀국한다넹!~ 교육도 받고 한국의 바쁜 일정들이
벌써 접혀지는 시간이군요. 홈에 오는 길 공부하고 오는지 궁금합니더.
오우버 !!~

김태순님의 댓글

태임씨! 반가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퇴계원 권사님들 앞에서.. 태임씨 이름 불렀다가 아주 혼났지요..
그래서 앞으로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전화도 하고, 홈에서 자주 만나요..

정현씨! 반가워요~ 반바지 입고 자전거 타는 모습.. 다음에 사진으로 보여줄께요~
태영이는 19일날 일본으로 갑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해순님의 청초한 글을 음미하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봅니다.
그 옛날 동심의 세계에서 소풍을 기다리며 설레던 추억에 비견
되는 부푼 꿈에 젖어 봅니다.

형제들을 배려하는 애틋한 사랑에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낭만이 깃든 정경을 앞당겨 그려보면서*** 해순님의 건강
을 축원합니다.

이태임님의 댓글

벌써가을의 시가나왔네 .....하고 열어 보았지요. 타이완님들 정말 정말 좋으시겠어요.마음을 그대로 그려놓으셨네요.감탄했습니다. 그리고 태순언니 홈에서보니 더욱 반갑네요.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저도 오이도에서 대부도까지 자전거 하이킹 가고 싶어요.
그리고 후속 타임으로 바지락 칼국수 메뉴가 눈길을 끌구요.
커피는 제가 맛있게 탈 수 있는데 도움이 안되네요.

태순언니!~
마라토너께서 자전거는 탈줄 모른다고... 아이고 재미있어요.
해순언니 뒷자석 예약까지 하시는 민첩함 .
언니는 핫팬츠입고 뛰어 가셔도 무방할거 같음... ㅋㅋ

종우언니가 카메라 메고 가시면 일은 난거네요.
뒷풀이에서 사진작업까지 척!~ 하면 삼척으로 어디 막히는데가
있어야죠? 종우언니 자전거는 잘 타시는가요?

노숙언니!~
작년에 축복기념일 추억여행으로 타이완 여행을 다녀오셨답니다.
18선배님들께서... 우연히 18명이 참가를 하셨다네요.
여행 좋아하시는 님들이 한번씩 뭉쳐서 이곳저곳 유람을 하시는거
같아요.

김태순님의 댓글

해순씨의 글은 항상 소녀같은 마음이 실려있어서 글을 읽으면 내마음까지 설래이게 합니다..
오이도에서 대마도 까지 거리가 13km 라구요??
13km면 나는 마라톤으로 1시간 거리인데.. 자전거는 자신이없어 2인용으로 가야겠네요
혜순씨 자전거 뒷자리는 제갸 예약해도되나요.. ^^
혜순씨가 올려놓은 글을읽고 어서빨리 오이도에 놀러가서 자전거도 타고 바지락 칼국수와 바다가 보이는 멋진곳에서 조개구이도 먹고싶네요..
고회장님.. 그모임때도 기념사진 촬영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예쁘게 잘 부탁합니다.. ^^

고종우님의 댓글

내가 해순언니 한테 말했어요.
우리홈에 노숙씨란 젊은숙씨가 있는데
누가 그를 따라잡을 글쟁이가 한명있었으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해순 언니가 그 부분을 의식 해 줘야 할것 같다고,
노숙님 어때요? 혜순언니 글이?

기념 촬영을 해야 한다고요?
내가 그 임무를 또 해야지 기다립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타이완에 계신가요?
글이 살아 있는글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광경을 상상하게 하는
정말 그윽하고 마음 편안하게 하는 글입니다. 이런글이 바로 살아 숨쉬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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