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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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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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가슴에 차겁다
만날수 없으니 자꾸 멀어지고
보이지 아니하지 생각마져 가물거린다.
가을빛이 마음에 차갑다.
오랜세월 듣지못한 목소리
어울려지지 않는 숨소리에
더욱 서투러져 몸마져 서성거린다.
한솟에 지은밥을 먹고
한자리에 찬송하며 기도하던 벗이
바람과 마주할수 없으니 자꾸 멀어진다.
다 떠나간 빈들을 바라보며
먼길을 어려워하는 길 나그네인양
코스모스 엽서 숨소리 엿듣다가
오늘 그 빈자리에 무얼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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