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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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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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 미소잃지말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자하였지요
소리높여 세상 원망하지도 말고
그져 충성된 믿음과 헌신으로
우리 밝고 의롭게 살자 하였지요
죽을힘 다하여 구사대 앞장섰다가
속수무책 수난의 십자가를 몸소지고
차거운 밤 이슬에
머리마져 새하얀 백두산이 되어버린 유재성 형님
어렵사리 점심시간을 마련하여
마음 자상한 친구와 장유에 넘어가
삼계탕 앞에 놓고 그리도 즐거워하고
뜨거운 여름 바람한점 없는 들판에서
화사한 마음 꽃 피우려는 용기에
하늘아버님 도움 주소서 비는 마음 진실이어라
꼬들빼기 김치 맞있게 담아
친구들 나눠주고
작년가을 호박이며 총각무 봉다리 담아주던 강권사님
시들지 않는 용기로
지독한 세상 이겨내시며
여기에도 그리워하는 친구 있음에
힘과 용기와 정 많은 향기 더욱 풍기시고
의연하게 아름다운 사랑 꽃 피우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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