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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회] 분류

장기 치료중인 환우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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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경남지회에서는

장기간 동안 치료중인 1800가정 경남지회 회원 아내에게

최철문 경남지회장이 금 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습니다.

가정의 생계를 대신 책임저야 할 아내의 입장이기에

남편을 고향에 두고 창원에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 속에서도

부군의 몫까지 다하며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1800 축복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더 한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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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존형님의 댓글

어느 가정의 자매님이신지는 모르지만
남편대신에 가사를 책인 진 자매님이 한 둘이 아니겠지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모든 아픔을 다 날려버리시고
남편 몫에서 두배 세배를 더 일하실 수 있도록 조속히 쾌차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마음이 아프고 짠~~하네요.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힘차게 사시어요..지척이면 가서 뵙고도 싶으나
멀리서 나마 위로와 사랑을 보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풍성한 오곡백과,
맑고 푸른 하늘이 손짓하는
가을의 문턱 !

다시
옷을 벗을 나무를 보면서
내게 있는 것들을 빨리 나누고
싶어 잊고 지낸
사람들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가을은 시인의 계절 !
자연경관을 바라만 봐도
시인이 되지요.


쓸쓸하게 피어 있는 들국화
문득 떨어지는 낙엽
짝을 찾는 풀벌레소리에


범부의 가슴도 흔들릴 때
감감했던 친구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군요.

경남지회의 미담가화에
왠지 모르게 부끄러운 맘이
듭니다.

지난 날은 이런저런 핑계로
내 살기가 바빴고
지금은 뭐라 말할까.

지회 형제님들의 단합된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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