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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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라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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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라는 아들]
어느 아버지에게 좀 모자라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해야 하는데, 만나는 처녀마다 (그녀가) 고개를 저었다.
어느 날 또 선을 보러 갈 때 처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하려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당부했다.
“오늘 그 처녀를 만나거든 3가지 말을 해라. 첫째, 사랑에 대한 말로 시작해라.
둘째는 가족관계 이야기를 해라.
그리고 셋째는 철학 이야기로 마쳐라.“
아들이 드디어 처녀를 만났다.
조금 망설이다가 아버지의 당부대로 사랑 이야기가 생각나 물었다.
“국수를 사랑하십니까?”
처녀가 답했다. “국수를 싫어할 이유가 없지요.”
아들은 두 번째 과제를 떠올리고 말했다.
“오빠가 있나요?”처녀는 없다고 대답했다.
아들은 조금후 철학적인 말로 마치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이마에 주름살을 세우면서 물었다.
“아가씨여! 만약 당신에게 오빠가 있었다면 과연 국수를 사랑했을까요?”
“ . . . . ” 그 처녀의 반응이 어땠는지는 필자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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