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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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우 문회위원장 시집출판기념회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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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개
박순철님의 댓글
이렇게 해서 고독한 귀족의 길에 들어 섰습니다.
이제는 뒤돌아 갈 수가 없습니다.
아니,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 진실일 겁니다.
한땀한땀 원고지를 메워 나가는 고된 작업은
엉클어진 생각을 풀어, 펼쳐진 비단에 수를 놓는
아름다운 아녀자의 섬섬옥수, 가녀린 손가락의 새삼스런 튕김입니다.
외로운 시인의 길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없이,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시인은 진정한 창조의 참사랑을 노래하고 싶은 것입니다.
잘 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십시오.
시인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저 높은 곳의 전설의 왕국 속에서
찬란으로 가득찬 소화여왕이 되어 큰 목소리로 우리를 불러 주십시오.
이제는 뒤돌아 갈 수가 없습니다.
아니,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 진실일 겁니다.
한땀한땀 원고지를 메워 나가는 고된 작업은
엉클어진 생각을 풀어, 펼쳐진 비단에 수를 놓는
아름다운 아녀자의 섬섬옥수, 가녀린 손가락의 새삼스런 튕김입니다.
외로운 시인의 길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없이,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시인은 진정한 창조의 참사랑을 노래하고 싶은 것입니다.
잘 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십시오.
시인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저 높은 곳의 전설의 왕국 속에서
찬란으로 가득찬 소화여왕이 되어 큰 목소리로 우리를 불러 주십시오.
정해관님의 댓글
<회갑(回甲)·화갑(華甲)·주갑(周甲)>이라고도 한다. 회갑의 화는 파자(破字)하면 육십일(六十一)이 된다.
환갑은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을 말한다. 유래는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말로 추정된다. 환갑날 아침 일찍 환갑을 맞는 사람은 사당에 들어가 조상의 신위(神位)에 환갑을 맞은 것을 고한다. 환갑상은 성대하게 차리는데, 하객들이 볼 수 있는 앞쪽에 여러 음식을 진설하고 여유 있는 집은 교자상 2개를 쓰기도 한다. 상 앞에 환갑 맞는 사람이 앉으면 맏아들, 둘째 아들, 맏딸, 둘째 딸의 순으로 부부가 나란히 서서 잔을 올리고 남자는 재배(再拜), 여자는 4배하여 헌수(獻壽)한다. 오늘날은 다같이 재배하거나 1배한다. 그다음은 차례로 잔을 올리는데 어머니의 환갑이라도 아버지에게 먼저 잔을 올린다. 부모 중에 한 분만 살아 있다면 1잔만 올린다. 악공(樂工)과 기생을 불러 풍악을 하고 권주가(勸酒歌)를 부르는 등 매우 성대하게 치렀다. 손님들은 기념이 될 만한 물건들을 선물하며,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일을 도와주는 것으로 부조한다. 환갑잔치는 수연(壽宴)이라고도 하는데 환갑을 며칠 앞두고 수연시(壽宴詩)의 운자를 내서 친척이나 친지에게 시를 짓게 하여 잔칫날 이를 발표하면서 흥을 돋우었으며, 이 시를 모아 수연수첩을 만들어 자손에게 전하기도 했다. 환갑을 맞는 사람이 병중이거나 그해의 운이 불길하면 환갑을 차리지 않기도 하며 때로는 날을 가려서 앞당기기도 한다. 평균수명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차츰 환갑의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고종우님의 화갑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 출간을 축하 합니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수연시는 본인이 쓰고 우리들은 권주가나 불러보면 어떨까 생각하면...... 안 되겠지요? 아주 많이 축하 합니다.
환갑은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을 말한다. 유래는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말로 추정된다. 환갑날 아침 일찍 환갑을 맞는 사람은 사당에 들어가 조상의 신위(神位)에 환갑을 맞은 것을 고한다. 환갑상은 성대하게 차리는데, 하객들이 볼 수 있는 앞쪽에 여러 음식을 진설하고 여유 있는 집은 교자상 2개를 쓰기도 한다. 상 앞에 환갑 맞는 사람이 앉으면 맏아들, 둘째 아들, 맏딸, 둘째 딸의 순으로 부부가 나란히 서서 잔을 올리고 남자는 재배(再拜), 여자는 4배하여 헌수(獻壽)한다. 오늘날은 다같이 재배하거나 1배한다. 그다음은 차례로 잔을 올리는데 어머니의 환갑이라도 아버지에게 먼저 잔을 올린다. 부모 중에 한 분만 살아 있다면 1잔만 올린다. 악공(樂工)과 기생을 불러 풍악을 하고 권주가(勸酒歌)를 부르는 등 매우 성대하게 치렀다. 손님들은 기념이 될 만한 물건들을 선물하며,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일을 도와주는 것으로 부조한다. 환갑잔치는 수연(壽宴)이라고도 하는데 환갑을 며칠 앞두고 수연시(壽宴詩)의 운자를 내서 친척이나 친지에게 시를 짓게 하여 잔칫날 이를 발표하면서 흥을 돋우었으며, 이 시를 모아 수연수첩을 만들어 자손에게 전하기도 했다. 환갑을 맞는 사람이 병중이거나 그해의 운이 불길하면 환갑을 차리지 않기도 하며 때로는 날을 가려서 앞당기기도 한다. 평균수명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차츰 환갑의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고종우님의 화갑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 출간을 축하 합니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수연시는 본인이 쓰고 우리들은 권주가나 불러보면 어떨까 생각하면...... 안 되겠지요? 아주 많이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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