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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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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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뉴저지 어느 골짜기에서
뜨거운 만남이 이루어 졌다
그녀는 나와 임지동기이며 부지런하고
신앙파에 속하며 정성도 잘드리고
어려운일은 도맡아서 하는 그런 언니다
미국에 며느리를 봐 잠시 방문한걸
이두림 선배께서 알게되어
나를 두시간거리로 불러냈다
멋진 저녁을 먹고 우리 지치도록 웃었다
삼십년전보다 훨씬 보기가 좋았고
세상을 열정적으로 살아온 모양이다
자랑거리가 입에 줄줄이 붙어있어
그럴만하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며
자녀를 7이나 키웠으니 언제 공부는 했을까
통반장도 다 하고
사회생활도 많이 한단다
그녀의 남편은 정동규이며
사람이 좋다
삶의 자리가 누구가 평탄하지는 않다만
인생고개 50에서 바라보니
학점 A+ 주고 싶다
미래는 난 모르지만 남은여생도 그녀가 활기차고
신앙 바르게 하며
참가정 만드는데 손색이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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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조항삼님의 댓글
사진으로만 상상속에서 그려본 동화나라 소녀인 꿈속에 공주님
삼십여 성상을 돌아돌아 그 옛날 친지를 마주 보다니 그 감회를
무엇으로 표현하오리까.
옛 모습은 오간데 없을테고 모진 풍상의 흔적만이 눈망울에
투영되어 바라보며 참새처럼 재잘거리던 동심으로 질주했겠군요.
흰 눈송이 같은 정을 주고 받던 옛 시절의 아름답던 추억은 단절된지
이미 오래고 생존경쟁에 치열한 굴레에 씌워 본인도 모르게 떠밀려
왔겠지요.
지금은 오가는 길손에게 행복을 공급하는 슈퍼우먼(Superwomen)이
되어 원숙한 중년을 보내고 있다니 반갑기 그지 없겠구료.
이제 만나니 실루엣처럼 지나가버린 세월이 야속하외이다.
많은 사연을 뒤로한 채 먼 훗날 다시금 마주하는 날 그래도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노라고 해피엔딩으로 팡파르를
울려 주세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 감사합니다.
삼십여 성상을 돌아돌아 그 옛날 친지를 마주 보다니 그 감회를
무엇으로 표현하오리까.
옛 모습은 오간데 없을테고 모진 풍상의 흔적만이 눈망울에
투영되어 바라보며 참새처럼 재잘거리던 동심으로 질주했겠군요.
흰 눈송이 같은 정을 주고 받던 옛 시절의 아름답던 추억은 단절된지
이미 오래고 생존경쟁에 치열한 굴레에 씌워 본인도 모르게 떠밀려
왔겠지요.
지금은 오가는 길손에게 행복을 공급하는 슈퍼우먼(Superwomen)이
되어 원숙한 중년을 보내고 있다니 반갑기 그지 없겠구료.
이제 만나니 실루엣처럼 지나가버린 세월이 야속하외이다.
많은 사연을 뒤로한 채 먼 훗날 다시금 마주하는 날 그래도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노라고 해피엔딩으로 팡파르를
울려 주세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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