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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이정옥 신영자)/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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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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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태임님의 댓글

늘 소박하고 온유겸손하시며 그속에서 진실된 사랑을 발견하시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으신 두분의 다정하신 모습이 향기되어 날아옵니다.
늘 건강하소서....

진혜숙님의 댓글

청춘이 거기 있었고 희노애락이 서려있는 나의 창원. 그립고 반가운 창원의 형제님들이여.

이정옥장로님 신영자 권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재만님의 댓글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오늘 우리 형제들의 세대에는 위험함과 조심스러움과 겸손함이
중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부부가 둘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건강하게
좋은 느낌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인고의 세월 속에 서로의 진정한 우정의 모습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기도
했죠.

깜깜한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서로를 원망하기도 했죠.
그러나 지금은 평온과 기쁨으로 서로를 알 듯도 합니다.

폭풍이 지나간 언덕 위에 긴 여정의 끈을 놓고 밝은 빛으로 변신
합니다.

이제는 환희에 찬 좋은 일들이 우리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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