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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도 그 모습 소녀 같아라(오수용.안문호)/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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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장미/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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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진혜숙님의 댓글

이렇게 출연하시니 몹시 반갑습니다.
할수만 있으면 앞으로 안나오시려 손사례를 치셨을 안문호언니가 생각킵니다.
한번씩 18홈으로 외출을 해 주시면 하고 소청을 드립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오수용 사(회)장님! 반갑습니다.
30여년 전엔 자주 어울렸지요.
이제 여유가 생기셨으면 이곳 사랑방에서 과거의 꿈들을 반추하면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로지 한마음으로 오늘과 내일을 새로이
살아가는 얘기로 우정을 쌓아 감이 어떠실런지요!

조항삼님의 댓글

바라만 보아도 곱고 다정한 모습 지난 세월의
파노라마와 같은 아름다운 추억들이 미소와
함께 묻어나네요.

양산 받친 아리따운 자태가 자꾸만 시선이
끌립니다.

6월의 장미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예쁜
미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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