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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믿음으로 살아오신(김인호 곽희순)/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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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海 한용운 - 인연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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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진혜숙님의 댓글

80년도에는 희순언니 가까이서 자주 뵐 수 있었지요.
설운도의 누이를 열정으로 부르시던 김인호 장로님을
지순함에 감탄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만해 서생님 시 만큼이나 언니를 사랑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경남지회의 무르익는 커플 시리즈가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군요.

중후한 모습에서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의
면모가 편린처럼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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