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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Ruphia Banda 대통령 부부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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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링고 대주교의 고향인 아프리카 잠비아 지파타를

부부와 함께 충남 도청 관계자및 서산-당진 사업가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Ruphia Banda 대통령의 고향도 밀링고대주교와 같은

지파타였습니다. 5일간의 대축제기간에 대통령의 생일잔치도 겹쳐

우린 그의 고향집에 초대되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삼엄한 경호원들의 눈초리에 초대된 자국민 VIP들은

대통령과 춤출 엄두를 감히 내지 못하지만

백인(?)인 우리 일행들이야 무슨 상관이랴~

아래 사진은 지파타 인근 족장들이 다 모인 가운데 열린

대축제 한마당의 공연이 열리는 광장인데

족장의 우두머리, 즉 왕이 행차하여 임석한

흥겨운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날 밀링고 대주교 부부도 족장의 복장으로 참석하여

매스컴의 주목을 크게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그만이지만

족장들은 세습제여서 그 명예는 영원하여

이날 대통령도 왕에게 선물을 바치더군요.

물론, 민주정치를 하는 현 사회이지만

선거때 표의 향방이 족장의 표심따라서

주민들이 움직이기에 족장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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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태곤님의 댓글

경제기반이 되는 소세지 공장 내는 차량을 수리하는 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기술공이 상근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많은 차량을 운행하는 관계로 자체 시설이 경영상 훨씬 나을 듯 해서 겠지요.
소세지 제품을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에 공급하고 직접 가게를 내어
판매까지 선교사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는 협회장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아직 때가 안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알고보니, 협회장을 세웠다가 된통 곤혹을 치룬 모양입니다.
일부 불순세력이 소세지 공장도 소유하고 싶어
선교사가 탈세했다고 정부에 투서를 넣어 추방시키려는 모의를 꾸몄다네요.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바 있지만 아프리카 선교는 풀어야할 숙제가 많습니다.
그중 주민들의 도덕성입니다.
그것이 단순한 가난에서, 배우지 못한 철부지에서 나온 행동이라하기엔
당한 입장에선 그 배신의 상처가 무척 큽니다.

이태곤님의 댓글

잠비아의 협회본부 영빈관, 나임렬 회장이 거처하던 방에서 며칠 지내면서
온갖 기쁨을 누린 곳은 35년의 역사가 흠뻑 배어있는,
온갖 화초와 거목들이 어우러진 대정원이었습니다.

어릴적 읽었던 "비밀의 화원"이란 소설의 스토리가
실지로 눈앞에 펼쳐진 듯한 환상적인 대정원의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참부모님이 내방하신다면, 특히 참어머님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마님의 지시에 따라 인부 2~3명이 매일 정원 가꾸는 것이 일상업무인 듯 했습니다.

정원 모퉁이에 상추도 열무도 심겨져 있고
봉숭아꽃들은 탐스럽고 흐드러지게 곳곳에 피고지고
부화되어 자란 새끼들이 어미들 따라 각기 다른 모양새로 몰려다니고

이태곤님의 댓글

성회장님, 저의 임지는 잠비아가 아닌 옆나라인 말라위(Malawi)입니다. 두 나라가 영국식민지로 통치될 때는 짐바브웨와 함께 한 국가였습니다. 밀링고 대주교님의 고향이 국경지대라 혹시 임지국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심에 일행에 합류한 것 뿐입니다.
전 이 축제가 끝나자마자, 일행과 헤어져 홀로 배낭을 메고 걸어서 국경을 넘어 임지국인 말라위 입국했습니다.
아직은 개척단계인 초라한 교세의 말라위를 순회하면서 마음고생, 몸고생을 실컷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중동순회사였을 때는 체력이 있어
이집트의 카이로에서~이스라엘 예루살렘~요르단 아카바-암만~시리아 다마스커스~터키 이스탄블의 긴 여정을 쉬지않고 갔어도 거뜬 했는데,
이번에 말라위의 리롱웨~잠비아 누시카의 버스여행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체력이 딸려 이젠 장시간 버스탑승이 은근히 겁나 배낭여행도 큰 짐으로 다가옵니다.

잠비아의 선교기반은 성공적 궤도에 올라선 듯 합니다.
기성교회보다 큰 대형교회가 수도인 누시카에 2곳이나 있고,
학교도 설립되어 있고 수련소도 있고,
평화대사 대형건물도 도심지에 자리잡고 있고,
직원 60명에게 월급을 주는 소세지공장이 탄탄한 경제기반을 조성하고 있더군요.
원료를 공급하는 소목장에다가 양목장까지,
이런 성공적 성장의 배후에는 1975년도 선교임지를 소명받고 나온 독일인-오스트리아 부부의 헌신적인 절대신앙이 살아 숨쉬고 있더군요.

정해관님의 댓글

호갑님이 전해준 소식이 희소식 입니다.
미. 중. 일 같은 거인이 아닌, 아프리카. 태평양의 섬나라. 몽고. 네팔과 같은 나라와 씨름하여 이기기만 하면 하늘의 창조이상이 이루어 진다는 얘기야 말로 큰 희망이며, 우리들 어깨가 가벼워지는 축복의 메시지라고 생각 합니다. 잠비아와 미얀마가 뜻 가운데 우뚝서도록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대단하신 태곤 목사님
감탄 입니다.
누가 감히 태통령과 춤을 함께 하겠습니까.
생동감이 있고 현실감이 있는 행사를 경청 합니다.

성호갑님의 댓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태곤 목사님 반갑습니다.
지난 여수 청해가든 분봉왕 교육시 잠시 만났지만 아쉬웠습니다.
잠비아의 귀한소식에 기대가 큽니다.

언젠가 판타날에서 국가메시아 낙시 수련중 아버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부활론에 의하면 메시아가 땅에오시면 영인들의 재림부활로
종교통일이 이루지게 되는데 참부모님이 오셨는데
왜 영인 재림부활의 가르침으로 메시아를 중심한 통일이 안됩니까?

아버님 말씀...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든 하나라도 세워저야 된답니다.
잠비아에서 하나님 주권을 찾아 세계복귀 기대를 만들어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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