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사진첩
[행사사진] 분류

7월의 후지산 !!~

컨텐츠 정보

본문

7월 20- 21일 1박 2일의 귀한 산행을

성화국 2세 스탭진과 함께 잘 다녀왔습니다.

일찌기 알래스카에서 훈련을 받았던 2세 몇분이

있어서 진도를 맞추기에 벅차기도 했지만...

선두의 행진을 막고 !!~

우리 수순으로 고지에 닿았습니다.

기록 경기가 아니라 전체 부서를 대표해서

일체 단결된 화목한 산행의 백미를 장식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16

문정현님의 댓글

댓글 복습하면서 다시 이해를 도모합니다.

-그 등산복은 어디서부터 갈아입고 가시나요?
산 아래에는 아마도 더운 여름철일 것인데........

출발은 땀 흡수가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긴팔)
산행을 시작하지만 / 8고메 3300미터 되는 고지에서
부터는 한 겨울복장으로 겹겹이 입습니다.

다시 정상에서 하산을 할때는 겉옷 두꺼운 속옷을
하나씩 날씨 변화에 맞춰서 입었다 벗었다 (비옷등등-)
반복하면서 긴 - 행군을 합니다.

7월과 8월의 정상 기온은 영상 3도 -5도 내외가
표준이지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평균 영하7도가
됩니다.

산 아랫역에 35도- 37도를 마크하는데 엄청난 기온변화에
몸이 따라주지를 못해서 고생하고, 기압이 낮아서 휴대용
산소통에 힘을 빌리는 산행인이 많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정상에서는 얼굴은 퉁퉁 붓고
하룻밤 새에 뭔 일을 해 냈는지....

공감하는 얼굴들 서로 바라보면서
동서남북을 다 훤히 내려다 보게 해 준
날씨도 한 몫을 단단히 해 주었습니다.

이태임님의 댓글

소녀같이 예쁘고 건강한 모습
그리고 그 용기에 축하를 보냅니다.
시상에 선문대 대학생도 만나고
그학생은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 할것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같은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년중 몇사람의 희생자가 나오기도 합니다.

대자연 앞에 인간이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과
물림속에 한 발자국씩 다가갑니다.

이태곤님의 댓글

작년 겨울에 동경에 갔을 때, TV에 후지산을 등반하다 실종해서 간신히 구출된 등반객이 동료는 죽어버렸다고 울먹이던 광경이.......

문정현님의 댓글

팩트볼트 물 500밀리 3개를 가져 갔는데
시간 조절해서 하산할때 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쓰레기가 되는 건 다시 자기 가방에 담아서
100% 수거해야 하는데 잘 지켜지는것 같았습니다.

주먹밥을 비상용으로 가져 가는데 들어 있다는 안도감
정도고 먹히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웃고 있지만 이제 내려갈 길이 태산이라...
하산길이 태산이라.... 에고!!~~

뱃속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보온메트를 붙였고
준비만땅은 안전 도모를 위해서 좋았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그 후지산은 칠월인데도 엄청시리 추운가봅니다.

그 등산복은 어디서부터 갈아입고 가시나요?
산 아래에는 아마도 더운 여름철일 것인데........

문정현님의 댓글

- 정상 뒤풀이-

정상에서 해돋이를 하고 따뜻한 국물이 간절하다.
산장으로 들어선 우리일행은 캡틴 국장님이 라면/오시루고/우동
가운데 하나씩 찍어랜다. 후루룩.... 생기가 도는데 시끌벅적한다.

우리 일행 끝쪽에 반팔을 입은 낯선 청년이 오돌오돌 떨고 있다.
유학생 출신 2세가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한국사람이랜다.
어디냐고 질문이 계속되고... 아산에서 왔다고 선문대 학생이랜다.

우리 일행은 2세냐고 질문하니까 2세는 아니고 신입생으로
14일 세미나에 참석해서 천정궁 훈독회도 한번 다녀왔단다.
고향 까마귀 만큼이나 반가웠다. 라면과 주먹밥으로 식사를 챙겨줬다.

이실직고... 친구 4명이 함께 왔는데 서로 헤어졌단다.
세상에 !~ 여행 온 사람이 사전 지식이 없이 무작정
앞산 오르듯 반팔로 3700고지를 칼바람 묻혀가면서
올라왔다니 신기방통했다.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대학생과 작별을 고하고 우리 코스를 향했다.
나중에 하산해서 보니까 흩어졌던 친구들과 휴게소에서 해후를 하게 되었단다.
남방과 티셔츠를 주었던 성화국 2세들이 다시 옷도 돌려 받았고,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통일식구를 만난 그 학생은 운이 좋았다

문정현님의 댓글

미화 사모님
안녕하세요. 일정이 몇번이나 바뀌어서
현석씨랑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산행은 자기 체력이 따라주는 범위에서
여유를 한뼘 가지고 도전해야지 개인도
단체도 무탈하다 싶었습니다.

김미화님의 댓글

정현님! 드디어 최고봉 승리! 축하 축하 드립니다! 승리의 만만세가 온 일본열도에까지 퍼져가는것 같군요!정상을 정복한 자 만이 느끼는 환희와 그 희열 이곳까지 느껴져 옵니다 ! 그 기분 오래 건강의 비타민으로 간직하소서

문정현님의 댓글

후지산 보다 더 높은 산,,, 백두산은 몇 미터일까요?
태항산은..... 또 더 높다넹....

작년에는 너무 추워서 정상 일주는 엄두를 못 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부주를 해서 정상 코스를 덤으로
1시간여 밟았습니다.
덕분에 얼음길도 만나고 미나미 알프스 산하도 내려 보고...

구름을 아래로 운무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높은 산에서 멋이고
끝도 없이 펼쳐지는 푸른 창공과 산 아래 사람 사는곳 ....
그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쉼 호흡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