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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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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에서 1차 보고 드립니다. 대학교 대강당에서 행사를 하고 중심식구수련회를 개최하고 참부모의 날을 맞아 오순절교회 교육관을 빌려 오전 7시에 기념식및 분봉왕 취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말라위협회 기반을 아무것도 없습니다. 협회본부도 없고 교회도 없습니다. 단지 남쪽에 자리한 지방도시인 Blantyre시의 교외 산비탈에 있는 축복가정의 집이 기반의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교회장 부부가 가난속에 고전분투하여 나름데로 기반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수석비서관중에서 기독교 담당과 모슬렘 담당 수석비서관들을 은밀히 만났으며 뉴욕세미나에 참석한 바 있는 현 여성부장관의 초청를 받아 그의 사저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말라위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기성교단의 총회장이 담임목사를 시무하는 교회를 방문하여 간부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할애받기도 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수도인 Lilongwe에 근거지를 마련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답답해서 배낭을 메고 이곳 저곳을 혼자 헤매이고 있습니다. 며칠전 교육도시인 Zomba시에 교회를 개척하라고 파송했습니다. 차비만 주고 파송하는 자신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환율이 한국과 비슷하고 공산품은 한국보다 더 비싼 것 같습니다.
희안하게도 이곳은 산세가 한국과 흡사합니다. 북쪽지방은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단지 벼농사를 지울 수 없는, 옥수수밭이 대부분인 강원도와 흡사합니다. 모두들 심성이 착하고 과욕을 전혀 부리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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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조항삼님의 댓글

맡은 바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며 귀한 소식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참부모님의 사랑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대숲각하!!! 우공으로 하여금 이라크로 가고싶게 하는군! 전주에서의 사명이 끝나면 나도 배낭메고 중동의 광야를 헤메 볼 생각이오. 모기 조심하시고 건강히시길...

대숲님의 댓글

성원의 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일간 배낭을 메고 혼자 행군을 계속하며 대충 전국을 일주하고 돌아와 PC방에서 댓글을 타향에서 보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PC방 주인이 저를 위해 특별히 한글 프로그램을 서비스해 주었답니다. 북쪽지방에 체류할 때 온라인 뱅킹이 안되어 난감하였는데, 이스라엘에서 배낭여행온 유대인이 차비를 빌러줘 돌아왔습니다. 몇번 아슬아슬한 경우가 있었지만 거짓이 없는 착한 심성을 가진 말라위인이 사는 곳이라 그저 편안하기만 합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위대한 큰 뜻을 품고 지구촌 한쪽에서 섭리의 장을 펼치치는 현장이 홈에 비추이니 그 곳이 바로 천국 입니다.
한 시대를 살며 귀한 단란트를 받고 충정의 도리를 다 하시는 분 들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자랑스럽고 기적적인 일 입니다.
인류의 영원한 고향인 아프리카는 미래의 희망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는 곳이라 생각 합니다.
경제만 뒷밭침 된다면, 누구나 국가메시아든 분봉왕이든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땅 이라 생각 됩니다.
이번 축복가정들의 임지배치에 의인들이 배정된다면, 그 또한 희망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번에야말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속 정성들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대숲 목사님 귀한 소식 접했습니다. 교회가 없는데 축복가정이 배출 되었다니 기적이 따로 없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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