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김동운 회장님 사석에서 자녀들 혼사 걱정을 한바구니 하시던 모습 보면서 제가 맘으로 결심 했어요. 한발짝 늦을 뿐이지 시작이 되면 연거푸 성사 될것이니 축의금 부지런히 준비 해 놔야지 하고, 드디어 장녀 행사 마치고 우리홈에 귀한 글 과 작품 올려 주신 유정하 언니 , 다음 축하금 미리 준비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x
고종우 회장님이 사위등에 업혔을때, 체중을 못 뺀것을 후회했다는데 공감이 갔어요. 저도 얼떨결에 사위등에 업혀 넓은 홀을 한바퀴나 돌아왔는데 다행히 사위가 건장(?)했기에 망정이지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둘째딸의 축가는 예정되어 있었지만 사랑스러운 눈으로 사위를 바라보며 부른 큰딸의 노래는 깜짝쇼였습니다. 아무도 몰랐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