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어느날에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이제 곧 6월이 옵니다.5월의 싱그럽던 바람은 이제 서서히 더운 바람으로 바뀔것입니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대로 또 좋은 계절입니다.
뜨거운 햇살에 곡식이 익어 가고 시냇물 졸졸 흐르면 발을 담그고 여름을 즐기지요
산속의 계곡 마다 흐르는 물은 겨울엔 외면 하게 되지만 여름엔 얼마나 시원 하게 사람들을 이끄는지요
나무가 푸르게 푸르게 우거진 산속에 졸졸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상상해 보십시요
얼마나 기분이 상쾌 한가.
일요예배기 즐거운 것은 감사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주중에 매일 아이하고 집에만 매여 있다가
일요일 하루 교회 가서 예배 드리고 식구님들 만나고 즐거운 점심 식사 하고
그런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씁니다. 모두들 예배 가면 부담감만 가져 온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저는 우리교회가 그렇게 질질 길게 끄는 예배가 아니고 포인트만 아주 적절하게
멧세지를 주고 감동을 주는 예배라서 나를 지루하지 않게 하는것이 목사님과 교회 스텝들의 실력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문장이 길어졌네요.
하여간에 제가 다니는 교회는 10시반에 시작 12시에 끝납니다,.
같은말을 반복하게 하는 분은 좀 조심을 해야 하며 기도도 쓸데없이 길게 하면 은혜없다고
사회자가 잘 지도해 줍니다.........................하하하. 우리교회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예배한시간전에 가서 손녀딸 데리고 교회 사무실에서 놉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아이의 옹알이를 듣고 행복하게 한시간 보내고 나서 성전으로 제가 포대기 둘러 업고
올라갑니다.
다른 권사님 들도 손주들에게 둘러 쌓여 있지만 모두들 안고 있습니다.
저만 아이를 업고 있지요. 우리 아이는 바시락 거리고 막 떠들어서 오래 있을수없고
성전을 나왔다 들어 갔다 합니다. 우리 아이는 사진은 그렇게 예쁘진 않지만 실물은 아주 예쁩니다
사진발이 좀 안받아요.
커가면서 더 이쁘게 변하네요. 성격이 아주 밝고 적극적입니다.
지금 10개월 들어 가는데 단어도 여러가지 말합니다.
아파 !음마.!어부바. 그리고 사람 들이 말하는것을 그때 그때 비슷하게 따라합니다.
기어다니고 이제 서서 2분정도 있고......얕은곳의 책을 다 방바닥에 떨뜨리고 핸폰이고
리모콘이고 손에 잡히는것은 죄다 입으로 갑니다.
이유식을 잘먹고 바나나 .사과즙 . 배즙 쌀과자를 먹습니다.
. 남편이 안고 있으면 마치 입양한 아이처럼
완벽한 서양 할아버지 동양 애기 입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는 진짜 엘더 3세지요.
엘더라는 성을 가지고 이렇게 한국얼굴을 하고 있기도 참 재미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사진을 찍어서 패이스북에 올리고 우리 온가족이 보게 합니다.
전에 나의 관심은 내 막내였는데 이젠 손녀딸입니다. 막내딸이 질투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가족 모두가 우리 애기를 좋아 해서 매일 올라오는 사진에 댓글을 달지요 .
아이구우 이뽀라.......
둥개 !둥개!!!!!둥개.....내사랑......금에다 덜비기랴!!!은에다 널비기랴~~~
이다음에 자라서 천일국에 충 하고 형제간에 우 하고 부모에게 효해라.................
우리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는 것을 알기나 할까?
부처님 오신날 3세자랑만 잔득 하고 갑니다. 아마 부처님도 좋아할것입니다.
손주 안아 보신분들은 나를 이해하시고 아직인 분들은 대리 로 연습으로 행복하십시요.
세상에서 제일 주책 팔푼이가 자식자랑 마누라 자랑 남편 자랑이지만 그래도 팔푼이가 행복하고
바보가 천국간다는 것은 진실이지요?
관련자료
유노숙님의 댓글
정해관장로님 손녀딸이 벌써 많이 컸는데 아직도 동생이 없나 봅니다. 그리고 6천홈은 오죽하면 제가 잘안가겠습니다까? 요즘 아프리카 김정자씨 글올리는것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그런 아벨적인 사람이 수필을 써야 정화가 되고 저는 이미 적이 너무많아서 무슨소리하면 남편 한테 영향끼칠까봐 자제 하고 있습니다.
이승갑 장로님 맛있게 잡수시고 건강하세요. 그래야 귀한 손주님들 오래 오래 할아버지 할머니와 행복하지요 .
오늘 아침 지예님이 5시10분에 신주님을 출산하셨답니다.
우리세계회장님도 귀한 애기님들 많이 낳으시면 좋겠습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