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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로 살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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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의 배꼽마당

앞마당 뒷마당 온 누리에

하늘의 풍성한 축복의 홀씨가

천일국을 열어가는 모든 임들의 가슴과 마음속에

비단구름처럼 살포시 내려 앉아

큰 대바구니 가득이 넘쳐나기를 봄바람에 빌어본다.

천일국을 열어가는 우리들에겐

오늘 어떤 좋은 생각 속에서

오늘 어떤 좋은 일들이 생겨날까를 기다리지 말고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를 위해서

나를 길러주신 어머니를 위해서

나는 어떤 좋은 일을 할 수 있을까를 마음에 담아본다.

참 사람의 향기를 온 누리에 펼쳐가는

소박한 참 꿈을 한 바구니 담아서

아름다움의 참과

진솔함의 참과

참 사람의 참을

나의 남은 삶에서 참과 결별치 않고

순수함의 영혼을 키워가는 세상에서의 고장 난 마음들의 청소부로 살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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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조항삼님의 댓글

이존형님 항상 영혼의 아름다움을 성숙시키는 애절한 호소에
속사람의 감동과 전율이 함께 하네요.

그대의 순결무구하고 참신한 발로의 신앙심에 매료되어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엔돌핀 다이돌핀이 분비되어 행복지수가
무한 상승하리라 믿습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파도에 시달린 곱돌처럼 모나지않은 삶으로 포용력을 발휘한다면
참의 향기는 온누리에 퍼지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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