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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와 인간 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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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같은 세월 속에서

달려오는 나잇살은 어느 누구도 막을 재간이 없고

대문 앞에서 초인종 눌러대는

봄의 기운에 떠밀려

내 발밑도

창문 멀리도 바라 볼 겨를이 없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잡을 수 없듯이

깊은 산 중턱엔 잔설이 남아돌지만

양지바른 잔디밭 가장자리에 아지랑이 피어오르 듯

세상에서의 많고 많은 아름다움은

나누라고 하나님이 주신선물!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자연의 향은 나누고, 나누고 또 나뉘어져

음지에서나 양지에서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심어지고

미래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참사랑의 결실을 맺어가는

우리들이 품어내는 사랑의 아름다움은 어떻게 전할 수가 있을까요?

자연의 향기로움처럼 은근히 몰래몰래 전하고도 싶은데....

이웃을 향한 사랑한다는 미소 짓는 한마디의 관심은

아름다움의 향기가 물씬한 희망의 씨앗입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행함은 열매이며,

봉사하는 마음은 내 발 밑의 씨앗과 움틈이 잘 자라게 하는 물과 거름 같은 것..

참사랑의 선한 창문을 열어가는 선한 마음씨로 가득 찬 임들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하여 관심과 사랑을

몸으로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랑의 결실인 임들입니다.

이웃들의 세상 삶에서의 힘듬과 마음의 어려움과 약함은

이제 우리의 가슴으로 함께 품으며 어려움을 이겨내어야 합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손을 잡고 함께 하는 따스한 가슴이라면

더 많은 이웃을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곳에 인색치 말고 희망을 전하는 곳에 인색치 말며

우리 모두가 함께 웃으면서

하늘아버지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착한 농군들이 되어 지시기를 가만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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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안상선님의 댓글

컴퓨터 고장으로 이제야 방문합니다.

집앞 개울가 매화는 진눈깨비 속에서도 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따스한 했살에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밝은 웃움이 피어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을님자매님!
세상만사가 맘대로 뜻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때로는 어렵사리 이루어지는 어떤 일들 속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당초에 이룰 수 없는 것을 향한 욕망은 몸 맘을 버리는 일일수도 있겠지요.
세상에서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마음이 착한 사람들도 본의 아니게 못 볼 것을 보기도 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먹게도 되고
자연의 환경을 거슬러가며 시대를 거꾸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단한 뜻길을 가는 참사람들은 언제나 올곧은 길만을 가는
자연의 아름다운 향을 누리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정현님의 아드님께서는 아마도 참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엄마 아버지께 기쁨의 큰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군요.

문정현님의 댓글

사랑 가득한 댓글을 만나고...

드디어 우리 장남이 21일 수련을 마치고
내일 귀가합니다.
수련기간...
무엇을 담아서 올지 참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스쳐 만나도 뵌듯 황송합니다 !!~

황을님님의 댓글

그냥 맘이 아픕니다. 하고픈말을 다 하지못하는 아픔
먹고싶은거 맘대로못먹는일
후배야
오늘은 널 향하여 신앙의 향기를 이야기하고싶구나
미안하다 이말밖에 더이상 할말이 없네
선배님 우리만이 알고 머금고 인내하는 연단이 있어야지요?
때로는 흔들릴때 손잡아 주실줄 믿고 오늘도 묵묵히 선배와 후배의 대화속에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그냥 니가 보고싶다

이존형님의 댓글

정현님!!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하고픈 일, 하고픈 말,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을
본인의 뜻대로 만족하기란 정말 어려운 가 봅니다.

때로는 하고픈 말이 있어도 참아야 하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는 것은
인내하는 의지로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정말로 보기 싫은 것을 피치 못해 보아야 할 때,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먹을 때가 제일 괴로운 것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통일가의 모든 식구님들이
정말로 좋은 것만 볼 수가 있고, 좋은 것만 먹을 수가 있고,
좋은 말만 할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나의 삶의 향기는 과연 어떤 향일까?
이웃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왔는가를 뒤돌아보면서 잠간 생각을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정현님!!
항상 즐거운 웃음의 축포가 하늘 가득히 만발하기를 바랍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장로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신지씨가 묻습니다.
요즘은 컴을 않냐고...

쉬엄 쉬엄 할때도 있어야제 답을 했습니다.
하고 픈 말 다 쏟아내고 살 때도 있고
한 마디도 쏟지 못할때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벌써 3월의 후반으로 내달리니
이렇게 세월은 무심케 잘도 흘러갑니다.
건강하세요 !!~~

이존형님의 댓글

조용한 미소로서
항상 이웃에게 밝음을 선사하시는
삼삼하게 젊은 국민 형님과

정석이 아니면 길을 가지 말라고 하시며
해박한 참사랑의 따뜻함으로
관이나 민이나 어디에서나 꼬옥 필요하신 두분께서
님들의 마음속에 영원토록 아로새겨 질 분이심을 깊이 새깁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축복중심가정의 삶의 가치관에서 참사랑을 빼면 시체겠지요.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과 베품과 참사랑을 강조하시는 존경하는 존형님!
자랑스럽습니다. 님의 삶은 사랑 그 자체요, 典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크신 축복이 임하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오늘도 봄향기를 맡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참으로 오늘이 소중함을 느끼게 되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올 한 해도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날로 가득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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