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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을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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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지금의 위치보다

더 높은 자리를 원하거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보다 더 행복하게, 보다 더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이 모두의 꿈이거나

희망사항일 것이다.

그렇게 변화하고 더 나아가기까지는 무수한 노력과 위험을 감수한 모험내지

새로운 면모에 도전정신이 없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나 자신도 지금은 지난 과거보다 내일의 희망찬 밝은 태양을 바라보기를 원하면서

과감하게도 지난 세월동안에 함께한 누더기 같은 정신과 사상, 그리고 육신의

더러운 때를 깨끗이 씻고자 한 밤이 지나고 또 새로운 태양을 맞이하면서

내 마음속에 연판장을 돌린다.

그러나 나 자신이 더 높은 것을 갖거나,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하여

타인에게 누가 되거나 남의 마음과 가슴에 상처를 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육지에서 네발 동물 중에서 키가 제일 큰 기린 녀석도 자발적으로 더 높은 곳을

더욱 먼 곳을 바라보기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자 어느 누구도 상상도 못할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여 새로운 국면을 초래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상에 기린이 나무에 오르리란 것을 누가 상상이나 하였을까?

그러나 세상에는 현실로는 상상이 어려운 장면들이 실지 상황이거나

꾸며진 연출로도 세상에서의 이목을 집중하려는 어떤 일련의 일들이 다반사로

나타나는 것이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아이러니한

세상에서 모두가 주인공으로 현실을 연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새로운 세상과 더 높은 곳과 더 귀한 것을 찾거나

가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안일함 보다는 대단한 각오를 동반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현실에서의 안주함을 벗어나는 탈바꿈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머지않아 오매불망 그토록 원하든 기원절이란 절대의식의 그 날이 곧 다가오는 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식구 공동체의 인연으로

어떤 일들의 끈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풀려나 우리 모두가 절대사랑의 화신체가 되어

누구누구의 티끌을 찾아내기 전에 나 자신의 마음속에 묶은 때를 벗고서

새롭고 깨끗한 몸과 마음이 되어서

새록새록 다가오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를 맞으면서

쑥쑥 돋아날 파릇파릇한 한포기의 쑥 뿌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뭇가지를 타고 앉은 천진난만하면서도 위험한 자태인 기린의 재롱을 연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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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황을님님의 댓글

존형선배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우리모두의 소원이며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새봄의 쑥내음같은 싱그러운 향기를 우리모두에게
전하여주신 좋은소식을 마음모아 소원하는바입니다.
행복의 요소는 다양하지만 우린 공퉁된 바래움이 있습니다.
그런날이 어서속히 오길 기다리면서
선배님 글 참 감사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세상에서는 상상도 못할 믿기지 않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기도 하고
또는 기억에서 지워지는 먼 옛일로 치부하는 일들이 더러 있습니다.

본 그림은 그래픽작업으로 조작한 하나의 연출일 뿐입니다.
문명의 이기주의로 아닌 것을 그런 것처럼 꾸며내는 일들도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가끔씩 놀라게 하는 일이 있지요.

나의 행복을 추구하여 남을 어렵게 만드는 일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좀 우스꽝스런 그림으로 작은 가슴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파릇파릇한 봄의 향기를 남겨주신 정홰관총장님,
과묵하신 발걸음으로 마음에 정을 남기신 이옥용회장님,
촉촉이 물오른 버들가지의 싱그러움을 남겨주신 조항삼형님,
남도에서 불어오는 갯뻘의 봄 내음을 물씬 풍겨주시는 안상선형제님,
기원절 맞이하는 마지막 봄을 아름다운 꽃향기로 한가슴 가득히 피어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리면서 건강하소서.

안상선님의 댓글

섬리의 뜻을 놓고 더 높은 곳과 더 귀한 것을 찾기 위해서 현재의 안일함 보다는
대단한 각오를 동반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현실에서의 안주함을 벗어나 탈바꿈 하려는 노력이 절대로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세상에는 기상천외한 일들도 비일비재합니다.
전설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사진이 바로 눈 앞에 있군요.

사진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인간들아 똑바로 살아라" 하는 듯이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인고의 삶을 터득한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인격이 주어지겠지요.

죽순처럼 솟아오르는 희망찬 내일을 향하여
만인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지요.

자기평정을 잘 유지하며 인내로써 기원절의
그 날까지 매진합시다.

정해관님의 댓글

"저 미약하지만 이렇게 촛불을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끝날에 준비하는 열 처녀처럼)
.
.
.
"안돼! 그건 내가 인정하고 바라던 촛불이 아니야!"
(요즈음 새롭게 배부된 성초의 얘긴지, 나름대로는 아주 열심히 '섭리'를 이해하고 한다고 노력했는데, '너를 초대할 수는 없어'하실지 매우 헷갈릴수도 있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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