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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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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_27.gif서울이 정말 좋기는 좋구나 !!!

어린시절 아버님께서 서울구경 시켜준다 면서

머리 양쪽귀있는 곳을 잡고 번쩍 들어 올려주던 생각이 난다.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동네 바깥 구경을 못한 순진한 분이 있었다

어느날 말로만 듣던 서울구경이 하고 싶어 집을 나섰다

30십리 길을 걸어 서울 읍내에 도착했다

집도 많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너무 너무 좋아 소리첬다

~~서울이 정말 좋기는 좋구나 !!! ~~

그소리를 들은 옆사람이 그를 처다 보면서

당신은 어디에 사는 누구요?

서울도 보고싶군 어쩌면 가보리

애등밑에 솔밭밑에 장서방네 집뒤에 사는

이 순진이요...

그 토록 그리던 서울에 왔다고 좋아하는 이분을 환상에서 깨워야 할까 ?

꿈에 그리던 환상의 서울에 왔었던 추억을 안고 집에 돌아가 즐겁게 살도록 둘까 ?

정말 고민되네.....

작은 어느 지방도시 읍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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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문정현님의 댓글

댓글 행진을 보면서 이제야 뭔 말인고 알아 묵겠습니다.
해석이 안 되어서 꼬리탕도 못 만들었시유....
역시 세대차인가벼 ........힛!!~

老松님의 댓글

깨우처 사랑으로 키워 주고싶은 양여사님의 어머니의 마음과
생명에 변질이 올까바 그대로 두자는 이목사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게 하네요
남여를 창조 하심은 아버지와 어머니로 완성하기를 소망하지 않았을까...
두분의 주신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되소서...


양영희님의 댓글

재미 있네요.근디 고민 됩니다.
환상에서 깨워 주기도 안 깨워 주기도....
인정상 행복 하게 살게 두는게 좋겠지만,발전을 위해 거기는 작은 읍이며,
서울은 다른곳에 무척 크게 있음을 알려주어 진짜 서울 구경를 하도록
깨쳐주어, 꼭 서울 구경 하도록해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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