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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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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아침
group_main.gif 이종영 12-31 10:46 | HIT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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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밝아오는 동녘 하늘을 바라보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님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지난 辛卯年 한해동안
바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도 주저앉지 아니하고
살아 있음의 香氣를
온 몸으로 피워 올리는 기쁨을 주신
님의 極盡한 사랑과 配慮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가 오면
조금은 들뜨기만 하였던 마음이
살아 갈 수록 외로움을 느끼게 됨은
솔직하게 숨길 수 없습니다.

혹여 떨어지는 나무잎을 바라보면서도
다음 봄 초록빛 生命이 움틈과
사람을 만나면 더 따스한 마음과
더 좋은 내일이 오리라 希望을 갖는 것은
겨자씨 만큼의 큰 믿음입니다.

올 한해 새해의 밝은 太陽 운세 가득 받으시어
세상에서 가장 좋은 黑龍의 如意珠 품으시고
飛上하는 기쁨과 所願 모두 이루시며
平康하심을 祈願합니다.

壬辰年 새해 아침 李 宗 永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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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gif조항삼
218.209.165.22
t.gif 지난 일들을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렵니다.

형제들의 돈독한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우리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변함 없이 떠 오르는 임진년 태양을 바라보며 흰 눈송이 같은 청정한
마음 한 조각을 띄우고 싶네요.

기원절 D-day를 향하여 해야할 일들 약속한 각자의 몫을 맹세코 해내야
겠습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자신이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력을 다하여
전진하렵니다.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며 가슴의 평수를 늘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용렬한 모습이 가상할지라도 묵묵히 가게 하여 주소서.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가 왜이리
힘이 드는가요.

맑고 투명한 눈과 마음으로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하여 주세요.
대망의 흑룡의 해를 맞아 나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감사한 시간 들이여 !

지난 날 가슴에 찍힌 흔적들을 툭툭 털어내고 오순도순 속삭이며 천일국
역군들의 하모니가 천지의 지축이 흔들리도록 울려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12-31 [D]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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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gif성호갑
122.128.173.59
t.gif 임진년 새해 어두운 천하를 밝힐 대 명장이 되소서 01-01 [D]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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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존형님의 댓글

이종영님예!!!!
종종걸음으로 귀한 한해를 마무리하고
영원한 천일국을 준비하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
님께서 홈의 애틋한 사랑을 주심을 하늘의 큰 축복이 내리소서라고 두 주먹을 쥐어보면서
예의 주시하는 많은 시선들의 사랑을 가득 받으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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