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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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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산다는 것은 하늘이 있고, 땅과 물

그리고 빛과 공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서 그것 중에 하나라도 잃어버리거나

소중히 생각지 않는다면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빛과 그늘의 조화,

그리고 땅과 나무, 바람의 움직임에서

우리는 오늘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흙의 냄새와 나무의 냄새,

그리고 사람의 냄새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하늘의 충만한 품 안에서 모두를 꽉 끌어안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안에 있는 우리들은 누구를 원망하거나 시기와 질투

그리고 미움의 틀에 가두어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들에게서 가장 소중한 이 순간을 함께하는

나의 모든 이웃을 꽉 끌어안지 않는다면

우리들의 삶은 어떠한 행복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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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조항삼님의 댓글

그 제목이 시선을 끌어 당기네요.
인생은 더불어 살게 마련입니다.

한 발짝 물러서서 빙긋이 웃으면서
그냥 안아주시면 됩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지만 실천을 다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게
인생살이입니다
좋다고 너무 좋아 할 것도 싫다고 너무 싫어 할 것도 아닐 것입니다
뜻 속에 우리는 죄인의 모습으로 서로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 하며
배려하는 삶이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행복의 조건을 만들어 보려고
아둥바둥...
돌아보면 수고의 몇 %도 이루지 못한
삶의 연속같습니다.

그래도 엄마자리 후하게 점수 매겨주는
가족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황을님님의 댓글

아주 좋은 말씀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끌어안고 이 우주를 안고 내이웃을 안고 산다면
이세상은 참 살만한 가치가 무한하게 있습니다.
선배님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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