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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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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피곤 하고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것은 열등감이다

열등감은 정말 독이다.

있는 그대로 살면 되는데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는데 스스로 열등감에 사로 잡히는 사람이 있다.

사실 나도 그런 열등감미 있었다.

남편과 처음 매칭받고 36 가정들이 일본어를 완벽 하게 구사하는 남편에게

가서 일본어로 유창 하게게 대화를 하는데 그때 왠지 그 높은분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고인이되신 ㅇ강사님이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며 어디 출신이냐? 어디 태생이냐?

하시며 충청도 촌 뜨기가 이렇게 훌륭한 선교사 아들이 남편이 되었구나..

<우리 시아버지는 일본 에서 감리교 선교사로 오래 재직했습니다.>.라고 나를 무시 하는 눈빛들이

내게 심한 열등감을 느끼게 했습니다.물론 그분들은 그런뜻이 아니었을것입니다.

그 열등감이 스스로 나를 괴롭히는것이지요.

그 열등감을 벗어나게 해주신분이 강정원 사모님이십니다.

저를 처음 보신 강사모님은 성격이 남편보다 훨신 명랑하다고 너무너무 잘맞는다고

하시며 남편은 너무 조용 하고 내성적이라 나같은 성격이라야 잘살것이랍니다.

늘 매너가 좋고 남을 배려 하시며 말씀을 하시는 강정원사모님은 지금도 존경하는 선배중에 한분이십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고 저는그렇습니다.

그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공부를 하고 사회적으로 이름을 내려고 애쓰고 마이크 잡기를 즐겨 하는 사람을 봅니다.

저사람은 왜 그렇게 감투를 좋아할까? 감투를 쓰고도 또 씌우면 마다하지않는 사람을 관찰해보았습니다.

제 친구중에 한사람이 그렇게 살다간 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대학강단에 접수해서 자유 토론을 공개 수업으로 보러 가는데 내가 옆에서 보기엔

그녀의 인생에 아무도움도 주지 않습니다 그저 시간만 소비하지요.

그 공개토론에서 얻어지는것은 없고 그저 목적이 자기가 대학 교실에서 토의를 한다 하는 외적인 자랑을 하기위해가니

전혀 열등감 벗어나는 알맹이는 얻지못하더군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열등감 가지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며느리가 너무잘나서 자기집 무시한다고 생각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하며 며느리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기아들이 제일 귀하면 며느리도 자기집에선 그럴것이고 또한 며느리 한테 잘해야 내아들이 편하고 행복하리란것을

모르는 것이지요..

오늘 아침 왜 열등감이란 단어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아하 그렇구나.

아직도 내가 열등감이 남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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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문정현님의 댓글

감투가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투값을 잘 하는 사람도
보기에 좋습니다.

내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내 아들자리를 양보하고 며느님의 부군으로
먼저 봐 주면 고부관계는 엄청난 속도로
행복쿠션을 챙기겠습니다.

신문화에 먼저 발을 딯고 실천하는
노숙언니는 사랑타령만 하고 사이소.

조항삼님의 댓글

사랑은 주는 것이라 하지만
빚진자가 갚아야할 채무 같은 것
동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지 만은 않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고
아프면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언젠가는 홀로 되는 아픔은 있으리라.

인생은 온갖 풍상을 겪으며
가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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