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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하 정해순 가정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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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뜬 구름 같군요.
속절 없는 가는 세월이 야속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오이도 홍순하 정해순님의 초청으로 어느해
대만여행 팀이 초대 받았던 그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는군요.

놀이 대여업으로 생활을 영위하시는

당당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디다.



싱싱한 자연산 회로 융숭한 대접을 받았던
아름다운 추억 극진한 환대에 함박만한
웃음으로 천륜의 정을 교감하던 기억은
빛바랜 일기장을 넘기는 기분입니다.

두 분의 마음 색깔은 비단결 보다도 아름다운 가히
천일국 시민의 표상이라고 칭송하고 싶네요.

고향집 친정에라도 간 듯 형제자매들을
어머니 같이 그 해 지은 농산물을 고구마랑
늙은 호박을 바리바리 챙겨 주시던 그 모습이
눈시울을 짠하게 합니다.

후덕한 두 분의 사랑이 이 가을 뇌리에서 맴도는
참사랑의 용광로를 연상합니다.

자비로운 꿀송이 같은 사랑은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대만 여행 팀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겠지요.

여러 걸출한 인물들이 역사 속에도 있지만
저의 짧은 소견으로 부족한 필력으로 자랑하고
싶네요.

영화속 인물이 아닌 실존인물로 학처럼 숭고한
덕망을 펼치시는 주인공을 좀 쑥스럽지만 홈에
띄우고 싶네요.

난향처럼 묵향처럼 형제들의 가슴에 영영세세토록
은은하게 꿈이 아닌 현실로 영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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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옥용님의 댓글

형제들이 존경하고 인정하는것 아름답기만합니다.
홍순하 정해순가정 총회시 기금해 주신것 이 자리를 빌어 한국 1800 축복 가정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그 때가 참 좋은 시절이었네요.
두분 강건하시고 하시는 사업의 번창을 기원 합니다.
언제 다시한번 모여야 하는데....

고종우님의 댓글

그 날의 정

고 종우

번화한 시내를 벗어나
흩날리는 가을바람
정경에 빠진다.

바쁜 일상 핑계를 접고
오이도역으로
달려와 옹기종기
친구 부부의 환영받는다.

승합차 타고
시화호 방조제를 달리며
바다향기와 포옹한다.
넘쳐나는 포만감
포구의 갯바람
정담은 석화 구이

고구마 한 가방씩
보름달 보다 더 큰 단 호박
건네주는 얼굴이 내 엄니 같아
더 못줘 애타는 맘이 서해 바다네
복 받고 사는 이유 바로 이거였구나.

김태순님의 댓글

조항삼 위원님 말씀처럼 정해순씨 가정을 행복한 가정이고 자랑할만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이도 추억도 즐거웠는데... 올겨울 초대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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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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